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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연수구,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 7곳으로 확대 운영

심야시간(22시~다음날 01시) 의약품 구매·복약 지도 가능
구민 수요와 지역 균형 고려… 원도심 3곳, 송도 4곳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래, 2025년에는 원도심 3곳과 송도 4곳으로 권역별 균형을 맞춘 총 7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해부터는 ‘별온누리약국’과 신규 지정한 ‘365마리나약국’이 365일 상시 운영하며 요일제 약국은 5곳이 운영한다.

 

특히 ‘송도제일약국’의 경우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일(월요일~금요일)로 늘려, 주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심야약국에 관련 간판 및 배너를 배포하고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22시~다음날 01시) 동안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응급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해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