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의 공연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HCF Kids 아이들 세상' 시리즈를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한다.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누림아트홀에서 연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총 2회 개최한다. 환경오염으로 비가 내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동물친구들과 개구리 구르구르의 모험기를 그림자 인형극으로 담아냈으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동요를 더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소 진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0년째 대학로에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학전'의 어린이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부모님의 과잉보호로 무엇 하나 스스로 한적 없는 비룡, 백호 형제가 청소, 요리, 등교 등을 혼자 스스로 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재치 있는 아동 뮤지컬이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직접 떡볶이를 요리하며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자극하는 다채로운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시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제13회 가족사랑축제'가 시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체험·부대행사 등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9일 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근 중단됐던 가족사랑축제는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상 속 가족들의 건강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로 이번에 '#오랜만남 #다시(RE-)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됐다. 우선 주 무대인 호수공원 운답원에서는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와 교사밴드, 댄스동아리의 공연부터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등 전문 공연예술인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 인공섬에서는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의 거리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체험존에서는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간단히 전문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 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3·1운동만세길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무궁화 바람개비' 설치, '독립운동가 명언 페인팅' 등 관람객의 편의 향상과 독립 운동 가치 전달을 위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화성3·1운동만세길은 우정·장안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일제 식민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 만세를 외치며 걸었던 길로서 2019년 연구와 고증을 통해 조성됐다. 실제 독립운동가들이 걸었던 길의 60% 이상 복원되었으며 독립운동가 집터·생가·횃불 시위터 등 주요 유허지 15곳이 있다. 새롭게 정비된 화성3·1운동만세길에는 우정·장안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했던 독립운동가 백낙열(百樂烈), 차희식(車喜植) 등의 명언이 새겨졌다. 또한 무궁화 바람개비와 태극 바람개비를 설치해 당시 우리나라의 자주 독립을 염원하는 우리민족의 바람을 표현했다. 화성3·1운동만세길 담당자는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이전보다 화성3·1운동만세길의 직관적인 동선 안내가 가능해졌다"며 "독립운동가들의 굳은 의지가 담긴 말들을 따라 걸으며 화성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를 다음달 2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은 '2002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회'로 첫걸음을 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주 영역을 넓히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해 왔다. TIMF앙상블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와 테리 라일리(Terry Riley)부터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삽입 음악으로도 유명한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erio) 등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2019년부터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 보조 지휘자(Guest Cover Conductor)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 김유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시리즈 공연 '마스터피스 2022 현대음악시리즈'의 일환으로 동시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찾아가는 공연장'과 '거리로 나온 예술' 6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화성시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방역체계 완화 및 시민의 문화예술 수요에 맞춰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으로 '찾아가는 공연장'은 평소 전문공연장 혹은 축제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을 버스킹(거리공연) 형식으로 옮겨 화성시 소재 공원, 광장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공연장과 관객이 필요한 아마추어 혹은 동호회 예술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뿐만 아니라 야외공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미술, 공예 작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복합 예술 사업이다. 두 사업은 예술인에게는 공연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지난 3일에는 향남2지구 1호 광장에서 4일에는 우정읍 쌍봉산근린공원에서 마임, 디제잉, 마술,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봉담읍 삼봉근린공원, 서신면 제부도 매바위광장, 향남2지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봉담에 위치한 브릭스 커피에서 화성시 문화자치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청년의 도시문화 형성 활동에 대한 공유의 장으로써 문화자치와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지역 청년 문화예술계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청년, 도시문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마을의 인문학 백현빈 대표) △화성의 풍경, 비수기의 젊은이들(시각예술가 박우영)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생태(행복한마을이야기공동체 이덕호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찬열 화성시청소년수련관장, 이윤신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오제열 문화공유창고 대표 등이 참석한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문화향수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존하며 문화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17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문화가 있는 소풍' 프라이박스 화요미식회를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3개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10명의 다문화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자 '오히려김밥' 공동대표 임종욱, 조명진씨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먹거리와 식문화를 알림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화합을 기대했다. 한편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은 로컬푸드 소비 및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21년 2월 오산동에 55평 규모로 조성, 현재 오히려김밥을 비롯해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 화성시환경재단, 자연과 주민 모두를 위한 화성습지 조성 해외 습지 공간계획 공유, 주민 및 전문가 토론 등 화성시환경재단이 17일 화성습지 공간계획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18년 화성습지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면서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꾸린데 이어 자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예술단체 및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연습 공간 운영사업으로 두 개의 공간인 대연습실(248㎡/75평)과 중연습실(49.5㎡/24평)을 대관한다. 연습공간은 공연예술 연습의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연습실과 중연습실은 방음시설과 그랜드 피아노, 공연장 수준의 전문적 연습장비가 갖춰져 있어 공연준비를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관 가능 요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오전(9시~12시), 오후(13시~16시), 야간(17시~21시), 전일(9시~21시) 네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대관료는 장소 및 시간에 따라 1만원에서 2만원 수준이다. 정기대관 기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이며 대관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대관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최종 결과 통보는 5월 31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PLAYEU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이는 '플레이엄'은 예술가와 시민이 예술로 자유롭게 노는 'Play'와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의 집약공간을 의미하는 'Museum'의 합성어로 참여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식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61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고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12개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화성시 각 지역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각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화성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 및 운영기간은 상이하며,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전년에 이어 시민 축제기획자 양성과정인 '그러나, 축제학교'의 2022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화성시에서 근무, 재학 중이 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시민주도 축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시민 축제 기획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기획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마을 축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화성시문화재단의 '그러나, 축제학교'는 시민들의 이론, 실기 교육을 끝으로 직접 현장에서 자신들의 축제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그러나, 축제학교'는 이론교육에서 나아가 시민이 기획한 축제를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교육도 진행한다. 실무교육 후 진행되는 축제는 시민 축제와 대표 축제로 나뉘며 시민들이 희망하는 유형의 축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교육과정은 2021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심화과정을 추가, 좀 더 심도 있는 기획 과정을 이론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심화과정은 2021년 '그러나, 축제학교' 교육 수료자 또는 타 기관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