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재수)은 관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온/오프라인의 맞춤형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키워드 검색, 배너광고, 홈페이지 제작지원, 동영상 제작지원, 신문광고, 전시회 참가 등 기업이 수요에 맞게 필요로 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500만원이며 총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포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기업의 마케팅을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 신규 판로개척, 수출 기반 마련 및 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서는 7월 8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군포산업진흥원 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1 경기 K-의료·바이오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의료장비 ▲의료용품 ▲헬스케어 관련 도내 유망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 베트남 현지 유력 바이어 60개사와 1:1 온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선정기업에는 온라인 상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특히 화상상담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샘플을 상담장에 전시하거나,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해 기업과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노력을 펼친 결과, 총 142건 1154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와 140건 64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한 때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분류되었던 베트남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의약품 및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수출이 증가하는 지역이 됐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이번 상담회를 전략적으로 개최·운영한 것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35개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 상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위해 노력해 온 도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모집 공고일(3월 3일) 기준 현재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이상이거나 고용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35개사 내외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를 통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기업을 최종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해외마케팅 및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23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수출 중소기업 51개사를 발굴해 ‘국가대표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경기도와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지방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해외마케팅 총 2억 원 ▲지역자율프로그램 1500만 원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부여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민간 금융기관 및 중진공을 통해 보증 및 금융지원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2018년도 매출액 100~1000억 원 이면서 2019년 직·간접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단 벤처기업이나 이노비즈, 메인비즈 기업 등 ‘혁신형 기업’의 경우 매출액 50~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 7월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가운데, 이와 관련한 동향 분석 및 농업분야 대응전략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됐다. WTO 개도국 지위 문제와 관련한 중앙정부 및 산업계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기연구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aT경기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서울대 등 관련분야 학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WTO 개도국 지위 논의에 따른 농업분야 동향’ 주제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대응전략으로 ‘공익형 직불제’와 ‘경기도 농민소득 도입 등을 통해 현행 보조금 체제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생산화시설 고도화 ▲농업 R&D 확대 ▲내수기반 강화 등을 통한 도 농업 경쟁력 강화 ▲품목별 수출 통합조직 육성 ▲해외마케팅 고도화 ▲수출전문단지 시설개선 등을 통한 수출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