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3일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과 이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화성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 안녕동 소재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각 읍‧면‧동에서 선정된 신규 통‧리장 및 통‧리장단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통‧리장의 직무 및 역할에 대한 교육과 현장에 적용 가능한 리더십 및 갈등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통‧리장님들의 역할과 노력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누구나 살고 싶고, 이사오고 싶은 도시 화성시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통‧리장님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화성의 비전을 함께 밝힐 수 있도록 통‧리장님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28개 읍·면·동에 총 899명의 통장·이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각종 시책 전달 및 홍보, 주민등록사실조사, 민방위대장, 주민공동체형성 등 다방면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합금지·제한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 영세 위생업소 1만7391곳에 50만~100만 원의 경영안정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합 금지를 이행한 유흥주점 335곳, 단란주점 191곳, 홀덤펍 9곳 등 535곳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집합 제한을 이행한 일반음식점 9001곳, 제과점·휴게음식점 3914곳, 이·미용업 3279곳, 숙박업 542곳, 목욕장업 72곳, 장례식장 8곳, 기타 식품판매업 40곳 등 1만6856곳은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90억 원을 확보했다. 집합금지·제한 명령 기간에 영업장 멸실, 휴·폐업, 상시 근로자 수 5명 이상, 연매출액 10억원 이상의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성남형 경영안정비를 받으려는 대상 업소는 오는 2월 8일부터 26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때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을 첨부, 시는 심사 뒤 차례로 신청자 본인 계좌에 현금 입금한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 참여자 5천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도내 중소 제조업 청년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 소재 중소 제조 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260만원 이하 청년들에게 2년간 근로장려금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월별 30만원씩 지급하던 방식에서 분기별 90만원 지급으로 변경하여 해당 분기 초에 일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재직 중이고 월 급여 260만 원 이하인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신청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youth.jobaba.net)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하여 5월 초 신청 홈페이지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20 경기콜센터 ‘031-120’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