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운영하는 장안구민회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참여를 기다린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소통과 평등 인식을 도모하고 가족 구성원의 마음 성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우선 장안구민회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생활 요리 1일 특강 등 총 29개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벌레퇴치,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사계절 집안 인테리어를 책임질 '꽃다발 만들기', 부모와 함께 눈을 맞추며 부르는 '아름다운 동요세상'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드럼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드럼교실', 건강한 쿠키·흑임자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눠 먹을 수 있는 '내일은 파티쉐', 글씨체 향상은 물론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예쁜글씨 배워볼까' 등 21개 강좌는 초·중·고 청소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암아트홀과 리움갤러리가 소장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 서수원칠보체육관은 리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사랑 나눔장터'를 오는 18일 시작해 올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환경사랑 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판매하고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다. 환경사랑 나눔장터와 함께 생활체육강좌 시연회,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폐우유팩, 폐건전지를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부대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앞서 추진 중인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 행복장터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장은 "물품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사용가능한 자원의 재사용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지속 운영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