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도시 김포'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포스터 △슬로건 △여성친화 정책 아이디어, 3가지이며 양성평등 가치 확산,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제안을 주제로 한다. 응모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4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이메일(easyin1024@korea.kr)이나 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제안)으로 선정된 총 14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2022 김포시 양성평등 주간행사' 공식 슬로건, 포스터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김포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김포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영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 시민참여단 단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2019년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조직과 제도 정비, 공직자들의 성인지교육과 부서간 협력체계 마련,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에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신규 지정을 받았다. 시는 향후 5년간 ▲특화된 시민교육시스템인 '백년시민대학'을 통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일자리를 창출 ▲초등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연계한 주민참여형 돌봄생태계 구축 ▲ 성평등한 꿈놀이터 조성과 여성친화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을 위한 공직자의 인식개선과 부서 협업 강화 ▲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우리 시 모든 구성원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훈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