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6일 청년외식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프라이박스 화요미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화성찬 공모전' 대상 수상 및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에 수향미를 활용한 꽃앙금떡케익, 쌀스콘 등 쌀 디저트 청년창업자 홍희영 '다온화' 대표가 재능기부를 했다. 화성 로컬푸드 프라이박스 이용객 추첨에서 선정된 시민 10명이 참석해 화성시 대표 쌀인 수향미의 맛과 향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꽃앙금떡케익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이번 화요미식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은 로컬푸드 소비 및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2월 오산동에 55평 규모로 조성, 현재 다온화를 비롯 총 3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수향미'에 데이터농업을 접목한다. 시는 10일 시청에서 조암농업협동조합, ㈜랩씨드와 '프리미엄 수향미 이커머스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암농협은 우정장안지역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수향미 생산과 관련한 환경·영농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랩씨드는 프리미엄 수향미 생산지에 카메라와 센서 등을 설치, 확보한 데이터를 상품서비스로 연계해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인 ‘샵블리’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미엄 수향미의 모든 이력이 데이터화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를 높이고 명품쌀 브랜드로 성장하는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데이터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사업이 모범적인 선례가 되어 타 농산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와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의 정을 나눴다. 원 의장은 화성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화성동탄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경찰공무원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보배로운 요양원(양감면 정문길 63)을 방문해 수향미 30포를 전달했다. 원유민 의장은 "명절이 되어도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하고, 일선에서 맡은 바 자리를 지켜주시는 경찰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에 시민들이 평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어느 때보다 가족이 그립고 외로울 복지시설 입소자분들과 그분들을 돌보시는 종사자 분들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의회는 화성소방서에도 라면 20박스의 위문품을 전달, 소방관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14일 팔탄농협이 주관하는 팔탄면 구장리 수향미 추수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서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탐승해 벼 베기 이후 농민들과 담소를 나눴다. 서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된 수향미는 골드퀸3호 품종으로 시가 지난 6월 '품종보호권 전용실시' 비용을 지원하면서 시 대표 품종으로 육성 중이다. 올해 관내 2359개 농가가 5106ha에서 3만6000여 톤의 수향미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친환경 수향미 1600톤은 학교급식 및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로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