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수원대학교(4년제, 총장 박철수)와 수원과학대학교(2년제~4년제, 총장 정원섭)가 통폐합을 추진한다. 14일 수원대에 따르면 급격한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을 강화, 대학 재정 효율화 증대 및 맞춤형 특성화 전략 수립 등 통합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폐합을 목표로 연내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통폐합이 승인되면 수원대학교는 2022년의 입학정원(2130명) 대비 1140명을 추가로 선발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 계열, 상담복지계열, 호텔 관광계열 강화 및 대내외적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인 시스템 반도체 학과 신설 등 다양한 계열에서 현장 전문인력 양성강화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다만 연내 대학 통합이 이뤄지더라도 기존 수원과학대학교 재학생의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최장 4년간 학과별 존속기간을 두며 통폐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재학생은 각 학교의 시스템에 따라 입학 당시 학적을 유지하며 졸업하게 된다. 군 휴학 또는 장기휴학으로 존속기간 내 졸업하지 못한 재학생에 대해서는 동일 또는 유사 학과를 둔 타 전문대 편입을 지원한다. 이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서 시장은 '도시를 그리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화성시장의 자리에서 고민해온 많은 숙제들을 연구하고 해결한 모습들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서철모가 꿈꾸는 살기좋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출판기념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만 참석이 가능하다"며 "축하 화분 및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