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경제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의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약 9000억원을 투입해 가학원 일원에 면적 약 68만㎡에 주택 약 4300호를 건설 공급한다. 시는 지구계획승인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학온지구의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와 5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정당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명품주택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회의, 실무자 회의, 보고회 등을 수차례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수립된 이번 지구계획에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많은 공공시설이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공공청사를 복합문화복지시설로 계획해 다양한 복지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구대, 소방서(119센터) 등이 들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5일 수원화성 AR(증강현실) 관광콘텐츠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을 출시한다.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지원받아 개발한 콘텐츠다.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 상점 50여곳을 방문해 AR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복주머니·코인·할인권 등을 획득하는 보물찾기 방식의 관광 콘텐츠로 5월 5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후 '수원화성의 상속자들' 콘텐츠를 이용하면 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2020년 10월,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야외 방탈출 게임 형식의 수원화성 미션투어 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을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화성의 비밀'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다. 수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VR·AR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관광 분야 공공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젊은 층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창업지원단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란 누구나 쉽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활동 공간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약 100억원의 창업인프라 지원사업이다. 수원대가 위치한 화성시는 대기업 생산 및 연구시설, 4차 산업혁명 기술 특화 산업단지들로 미래 신산업(BIG3)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적 특징을 활용해 전문랩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 협업을 통해 ▲신사업(반도체/미래차) ▲금속가공 ▲전기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시제품 제작 및 시양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인과 대학생들의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MZ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공간들을 제공하고 장비 활용 지원 및 교육, 기술상담 등을 제공하여 초보메이커를 양성하는 메이커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대 창업지원단장 임선홍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약한 경기남부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경기서부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 새로운 제품개발, 기술,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고도화에 앞장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경기도 중소기업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 간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생,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융합과제 지원’ 5개, ‘협업매칭 컨설팅’ 5개 총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융합과제 지원’은 기자재 및 시설비, 재료 및 전산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등 융합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과제 1개당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기업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모델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융합과제 지원금을 지난해 2,500만 원에서 올해 5,000만 원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2021년 사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6개 학교법인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학기관 평가는 사립학교 법인과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사학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평가를 진행해 왔다. 이번 평가 대상은 138개 학교법인, 법인 소속 226개 학교이며 평가 항목은 법인, 인사, 재정, 청렴도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이다. 2021년 우수 사학기관으로는 ▲소농학원 ▲이우학원 ▲기동학원 ▲한인학원 ▲서신육영학원 ▲청심학원을 선정했다. 우수 사학기관에는 2022년도 현안 사업비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른 제재 조치 제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최종 평가 결과만을 공개했으나 올해부터 이와 함께 정량평가, 지표자료를 해당 법인에 제공함으로써 사학기관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법인을 운영하신 사학법인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교원 과원 문제 해소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대한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온택트 교육을 위한 CTL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심포지엄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디모아, 동서정보시스템이 후원을 하고 수원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박철수 수원대 총장은 축사에서 “이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이 가톨릭대 회장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비대면 상황에서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온택트 시대의 대학교육 지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이주호 이사장(前 교육부 장관)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의 교육’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수지원, 학습지원, 교수-학습지원, 수업 질 관리, 연구과제의 총 5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국 110여 개 대학의 교육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대학의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 수원시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장터로 변신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장터 서비스는 소비자가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이 판매 중인 상품을 주문한 뒤 상품을 가지러 가거나 배달받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이로 인해 내년부터는 동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장터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더 쉽게 진입하고 주민들은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해 구매탄시장에 시범 적용, 내년부터 앱과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서비스의 핵심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O4O(Online For Offline) 스마트 장터다. 또 판매 후기 작성과 평점 부여 등 다른 소비자들이 마케팅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즉 동네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거래해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온택트 방식으로 판매 활로를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인텔에서 주최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속성과정’에 참가할 관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 20팀(60명)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택트(온라인 비대면 방식)로 진행한다. 동탄중앙이음터는 2019년 교육부와 인텔코리아의 인공지능 교육 관련 업무 협약에 학교 외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택트 교육은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ㆍ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0시간동안 배워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까지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인공지능 관련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로 진행,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는 2019년에 인텔코리아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 활용 시제품 제작 행사(에듀톤)를 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적 대응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가운데 ‘2020년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선정돼 협약이 완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의 20% 범위에서 기업부담금을 지원, 지원금은 신규구축은 최대 1천만 원, 고도화사업은 최대 2천만 원이다. 스마트 공장 신규구축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도화는 기존 시스템의 개선 및 스마트공장 설비와 연계시스템의 추가 구축·연동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관내 9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안산시는 이 가운데 31개 업체에 기업부담금을 지원했다. 안산시가 지원한 31개 업체의 전년대비 매출액은 8%, 수출액은 26%, 고용인력은 5%가 각각 증가하고 생산성, 원가절감, 납기단축 측면에서도 평균 15% 증가한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되는 등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기술의 메카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의 2개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IT 융합 안전성 기술센터가 화성시에 개소한지 반 년 만에 핵심 인프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명실상부 4차 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기도와 지역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홍익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일궈내 의미가 깊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산학연은 물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 기반을 갖추게 돼 매우 기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4차 산업혁명 도시로서의 화성시의 입지를 굳힌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532억원이 투입되며,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4차 산업혁명캠퍼스에 ‘자율주행 OEM 실증 클러스터’와 ‘스마트 HVAC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에서는 자율주행 및 관련 부품을, 스마트 HVAC실증센터에서는 loT와 AI 연계 스마트 HV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