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0세인 전 전 대통령은 지병을 앓아오다 자택에서 쓰러져 경찰과 소방에 신고, 경찰이 오전 9시 12분께 사망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의 시신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남도 합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배우자 이순자와 슬하에 3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11기 출신으로 제11대, 제12대 대통령을 역임한 전 전 대통령은 88서울올림픽 유치 등 업적에도 불구하고 12.12 군사반란을 통해 정권을 장악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하는 등 수많은 민간인을 희생시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민방위 비상 대비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무총리 및 행정안전부 장관 민간인·공무원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민방위 업무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공무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QR코드를 통한 '스마트 민방위 교육 전자 통지 및 출결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 관리를 시행했으며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기능개선사업으로 초등학교 인근 시설에 '주민 친화형 비상 급수 그림 벽화사업'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상 대비 훈련 분야에서는 설봉공원 일대에서 대형산불 및 긴급환자 발생 인명피해 대비 '군부대와 함께하는 재해·재난 대비 지역특성화훈련'을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연발생적 재난·재해, 다중이용시설의 대규모 화재 및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복합 재난 대비 통합 시범훈련'을 최소한의 관람 인원과 유튜브·페이스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