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 수원미디어센터는 '2022 마을미디어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마을미디어 공모사업'은 시민 스스로 라디오 영상 신문(인쇄매체) 등의 미디어를 제작 및 유통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은 사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의 이슈를 공유하며 소통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확장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공동체는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사업의 제안부터 계획 수립, 실행 그리고 사후운영관리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미디어 성장형 ▲마을미디어 활동형 ▲마을미디어 협력형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마을미디어 성장형'은 신규 마을미디어 공동체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유형으로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자 하는 3인 이상 공동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공모사업 기간 중 마을미디어 담당자가 진행하는 마을미디어 기본 이해교육을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지원예산은 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마을미디어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지원하는 '마을미디어 활동형'은 마을미디어 활동 1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24시간 3교대 근무로 코로나19 차단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포시보건소. 긴장감 속에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코로나19로부터 김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김포시보건소 직원들은 전화 상담이오면 외국 여행력과 현재 몸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선별진료소 진찰을 안내한다. 김포지역 선별진료소는 김포시보건소와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3곳에 설치돼 있다. 선별진료소에 도착하면 대기 중인 의료진이 기침, 발열을 체크하고 폐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상증상이 의심되면 코로나19 감염진단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감염여부를 판명하는 검사기간은 평균 2일. 그동안 검체의뢰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18일 현재까지 김포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기관에 진단을 의뢰한 검체의뢰자는 총 411명,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기간 동안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38명이었고 현재 35명이 격리해제 됐다. 나머지 3명의 해제일은 2월 25일이다. ►메르스 극복 경험 되새기며 코로나19 대응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18일 현재 31명으로 사망자는 없으며 완치된 사람도 10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공공기관 및 보조기관의 자체감사 업무를 지원하고, 회계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공기관 맞춤형 회계·감사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맞춤형 회계·감사 교육에는 지난 10월 1일 지방출자·출연기관으로 고시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 보조단체인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등 26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계감사 실무담당자 22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감사 분야, 청렴·행동강령, 회계·지출·계약 분야로 구성된 교육은 전문가들이 관련 법규 뿐 아니라 감사사례를 구체적으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공공감사 분야 강의자로 나선 최두선 전 충청남도 감사위원장(현 공공재정연구원장)은 예산 지출과 계약, 보조금 등에 대한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예산 항목이나 계약 유형별로 소개하며 회계 담당 실무자들이 주의해야 할 각종 법규나 규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정수효 사무관은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청렴,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에 나섰다. 정 사무관은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위반에 따른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14일과 22일 2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2019 연계형 혁신학교’ 담당자 200여 명이 모여 학교 간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계형 혁신학교’는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의 가치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하는 혁신학교로 동일 학교급 내 연계, 학교급 간 연계, 마을 연계 유형이 있다. 연계형 혁신학교는 2017년 혁신학교간 클러스터로 시작해 2018년 50개 학교에서 운영했고 2019년 122개 학교로 확대됐다. 연계형 혁신학교의 장점은 혁신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해 혁신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겪는 학교별 비전과 문화 격차에 따른 혼란을 줄일 수 있다. 또 마을과 지속적인 교육과정 연계로 균형적인 교육발전은 물론이고 삶과 연계된 교육이 가능해 지역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 사례를 나누면서 경기혁신교육 3.0시대에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학교간 교육과정 연계를 고민한 사례 발표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