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이마트 시화점에서 사당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6502번을 16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은계, 목감, 장현 등 권역별, 생활권별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펼친 결과, 북부권역 10개 노선, 남부권역 5개 노선에 이어 1개의 노선을 추가 개통하게 됐다.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위해 이번에 추가 신설되는 6502번은 기존 정왕동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3400번의 급행 성격의 노선이다. 이마트 시화점을 출발해 정왕동과 배곧신도시를 지나 정왕IC를 거쳐 강남순환로를 통해 사당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이마트 시화점에서 사당역까지 평일 기준 35회(이마트 기준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0시) 왕복한다. 해당 노선의 배차 간격은 출근시간에 15~30분 간격으로 기존 3400번에 비해 이마트 시화점을 기준으로 사당역까지 약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3400번은 혼잡도가 높아 증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정왕, 배곧동 지역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광역버스 3400번(시흥터미널-강남역)의 혼잡도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서울대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곡항 주민들과 상인들이 주말마다 밀려드는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 하고 있다. 전곡항은 지난해 12월 23일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된 이후 평일에는 1500여명 주말에는 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화성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곡항 일대 도로는 주말마다 교통체증은 물론 대형주차장으로 변하고 있어 주민들과 상인들은 웃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시 관계자는 "전곡항 주차공간으로 발행하는 이면도로 불법주차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상인과 주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및 시정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곡항에서 7년간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제부도해상케이블카에 개통전에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며 "개통 한달여가 지난 지금은 매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상인은 "관광객이 늘어 매출은 조금 늘었다"면서도 "차량들이 전곡항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가게앞까지 점령하고 있어 불편함은 많지만 자칫 관광객과 소홀한 관계로 발전, 매출이 떨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해 지난 15일 시내버스 7개 노선을 버스 공영제로 전환한데 이어 이번엔 마을버스 노선 17개를 추가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 버스공영제는 시내버스 11개 노선, 마을버스 17개 노선을 확보했다. 이번에 전환된 마을버스는 H10-4,6,7,8(향남보건소행), H13-5,6,7(향남읍행), H50-3,4,6,7(남양읍행), H50(제부도 내부순환), H51(송교리~백미리), H52, H53(전곡항행 ) 등 17개 노선 15대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에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이었던 H50(제부도 내부순환)노선은 30~40분대로 단축 운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당초 계획 노선을 모두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의견 수렴으로 추가 노선 신설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한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영버스를 총 355대로 증차하고 공영버스 비율을 25%까지 높일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2구간 1.14km가 개통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개통된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2구간은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다. 연장 1.14km, 폭 20m, 회전교차로 1개소가 조성됐으며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방축삼거리 일원부터 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까지 개통됐다. 해당 도로는 2005년에 착공해 2015년 완공된 금촌~월롱 간 도로 4.75㎞를 시작으로 월롱~광탄 5.74㎞를 완료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1구간(월롱면 위전리~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의 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현재 잔여 4.6㎞ 구간을 설계하고 있으며 용역은 오는 2021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물류의 중심으로서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