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2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신입직원(사무처, 플레이박스, 전임지도자) 6명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으로 신뢰받는 장애인체육회'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직원들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덕목과 청렴의 의미, 청탁금지법 내용과 위반사례 설명,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과 사례 설명,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교육생 행동수칙에 따라 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허범행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윤리의식을 가지고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입직원 뿐만 아니라 전 직원 모두가 청렴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이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민 95%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스스로 자가격리 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와 관련, 본인과 가족이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57%가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9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애로 사항, 행동수칙 실천 실태, 대책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발열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느껴질 경우, 정부의 조치가 없더라도 스스로 등교, 출근, 외출을 하지 않는 자가격리를 하겠다는 응답이 95%에 달했다. 도민 57%는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2015년 메르스 때(47%)보다 더 감염위험성을 높게 봤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시·군에서는 감염 가능성을 느낀다는 응답(60%)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참고로 본 조사가 진행된 2월 29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는 총 2931명, 경기도는 87명이었다. 도민 80%는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방안으로는 ▲대중교통 수시 방역·소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