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관내 물놀이 시설 점검 등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병상 확보와 확진자 이송을 위한 핫라인(Hotline)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시는 확진자의 응급실 및 대면 진료와 자율 입원을 원활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 시 119 구급대 등과 응급실 병상 현황을 공유해 신속한 이송을 돕고 야간에도 비상체계를 유지해 24시간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내실화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신천연합병원과 시화병원에 특수(소아·분만·투석) 병상이 마련, 재유행으로 특수치료 수요가 급증할 경우 권역 내 특수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위기 단계별 대응 인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력 재배치를 통해 보건소 인력 지원에 나서고 7월 중 종합병원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유행에 대비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관내에 자율 입원이 가능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병상 수요에 보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시가 '시민과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목표로 하는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강화 ▲소극행정 혁파 ▲국민신청제 등 5개 분야 27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법무담당관), 지원부서(감사관·인적지원과),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해 적극행정 추진 체계·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적극행정 교육, 실천다짐,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11개 중점과제는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예방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기업과 근로자가 꿈꾸는 수원델타플렉스 일원화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신호로 출퇴근 시간 단축 ▲우리 아이들 함께 지켜요 아동학대 공동 대응 핫라인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인력양성 지원사업 비대면 창의적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구성했다. 적극행정 공무원은 우대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한다. 상·하반기 1차례씩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화성시가 경찰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심야 올빼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는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112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시청과 동부, 동탄 출장소에 2인 1조 총 3개 기동반을 설치하고 평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야간 방역점검을 실시 중이다. 방역수칙 위반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례 적발 시에는 행정명령 등 강력한 처벌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찰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검을 시작한 20일, 21일 양일간 총 10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2016년 경기남부권역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한 이후 4회 연속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치료의 질을 강화시키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질관리 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외상센터 17개 기관,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4개월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 장비, 인력 필수영역을 비롯해 △진료의 질 △질 관리 △기능 △지역외상체계리더십 △급여지표 6개 영역으로 평가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특히 △중증외상(의심)환자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대량수혈 개시시간의 적정성 지표 △질관리 위원회 활동 △사망사례 검토 △외상등록체계 정보관리 수준 △중증외상 환자 수 △외상자원정보 신뢰도 △외상 핫라인 △외상팀 활성화 대상자 사전 연락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순위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아주대병원 권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온·오프라인 통합 상담시스템인 ‘일하는 여성 고충상담 핫라인’을 개설하고 5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해고위험 등으로 직장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일하는 여성들에게 노무, 심리, 진로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는 여성 고충상담 핫라인’은 마음심리·자녀양육 등 일하는 여성의 심리고충에 대한 온라인 상담을 담당하는 7명의 심리전문코치, 직장 내 노무문제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3명의 노무사, 경력 및 진로고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상담사 7명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여성은 광역새일 핫라인(1522-9294)이나 경기도 워라벨 링크(https://13b.gg.go.kr)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원하는 시점에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이번 고충상담 핫라인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위기에 처한 도내 여성 재직자들이 빠르고 쉽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도내 여성들의 안정된 직장생활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많이 활용되길 바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화성·오산시가 코로나19 확진환자·의심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 지자체를 다녀간 확진자의 동선은 사전에 정보를 공유한 후 발표하기로 했다. 수원·화성·오산시는 지난 3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산수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공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 후 ‘산수화(오산·수원·화성) 감염병 공동 협의회’가 출범했다. 세 지자체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핫라인’을 마련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방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하고 ▲재난문자로 확진자 초기 상황 공지 ▲각 지자체 홈페이지·SNS로 확진자 동선 공개 ▲인접 지방정부와 연계된 동선의 사전 정보 공유 후 발표 등 원칙에 따라 한다. 수원·화성·오산시는 동일 생활권으로 지역주민들 왕래가 잦아 코로나19에 대한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으로 최근 오산시 확진자와 화성시 확진자가 수원시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곽상욱 오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감염병에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고 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