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장(총경 박진성)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친구사랑♡바른말 지킴이 공모전’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어긋난 신조어, 비속어, 욕설 등을 남용해 학생 간 갈등 및 학교폭력이 빈발하는 상황 속에서 바른말 사용의 필요성을 위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영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전은 6월 한 달 동안 비·속어 바꿔 말하기 분야와 바르고 고운 우리말 발굴 분야 등 2개 부문으로 공모한 결과 총 810편의 작품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 중학교 국어교사, 협력단체 회원 등 외부위원과 경찰서내부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30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박진성 서장은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의 비중이 큰 상황에서 공모전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포상함으로써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비속어와 욕설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변화를 스스로 주도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전 우수작은 카드뉴스 및 배너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게시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장(총경 박진성)는 1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민·경·학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탄 목동중학교 정문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과 동탄 목동중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학생, 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피케팅 및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진성 서장은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보다 나은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365일·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현행범 검거, 범죄예방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문 CCTV 관제요원인 A씨는 지난 3일 23시경 인적이 뜸한 심야 시간을 이용해 모담전통마당 내에 있는 문화재 '양호공심응사당'을 훼손하고 불법으로 침입하던 용의자를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에 앞장섰다. 같은 달 22일 관제요원 B씨는 한적한 산길에 설치된 방범CCTV로 학교폭력 현장을 발견 즉시 신고해 피해 학생의 신병을 확보하고 가해 학생들을 붙잡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김포경찰서장은 지난 24일 오전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에 감사하며 관제요원들을 격려했다. 이관호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CCTV 통합관제 요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 체계로 범죄 등 각종 사건 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었다"며 "범죄예방에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를 책임지는 도시안전정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총경 박진성)는 17일 5층 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협력단체 활성화를 위해 화성동탄경찰서 지휘부, 화성시청 문화관광교육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국장,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등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찰·학교·학부모 협업으로 구성된 '학부모 폴리스'의 결의를 다지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팀의 난타공연, 아코디언 및 오카리나 공연으로 구성된 어울림의 장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학부모폴리스 임원단 위촉장 수여(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3명,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3명), 학부모폴리스 결의문 낭독 등 총 90분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은 "'학부모 폴리스'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학교폭력은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의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에 앞장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경찰·학부모·학교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탄지역 학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5월 학교 일상회복 추진과 발맞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갈등조정 자문단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문단은 상담가, 의료인, 경찰 등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등이 모여 학생 갈등 양상을 파악하고 갈등과 분쟁 조정, 의료 상담, 화해 등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25개 교육지원청마다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하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정서, 사회성 저하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원격수업 등으로 발생한 갈등을 조정해 관계 회복 등을 돕는 자문단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문단 위원 등 560여명은 28일 권역별 온라인 협의를 통해 학교 특성과 학생 여건 등을 고려해 갈등 예방, 분쟁 조정, 상처 치유 등 관계 회복을 위한 접근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개선해 학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 자문단은 학생 화해와 관계 회복을 위해 2020년 223건, 2021년 550건을 지원했다.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이 사소한 일로 발생한 갈등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뮤지컬'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찾아가는 체험식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한 뮤지컬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14일까지 각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뮤지컬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성폭력·성매매와 성폭력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폭력·성매매 범죄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대처방법과 신고 기관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필요한 경우 반복 관람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뮤지컬을 통해 성범죄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대표 발의한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을 위한 최저학력제를 의무화하는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는 학생선수가 기초학력이 부족할 경우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회 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기초학력 신장에 전념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07년 안민석 의원의 대표 발의한 '학원 체육 정상화를 위한 촉구 국회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국가인권위가 권고하면서 2010년 정부가 시범운영을 거쳐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모든 학생선수에게 전면 도입됐다. 하지만 현행법상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실효성이 떨어져 최저학력의 엄격한 적용과 경기대회 참가 제한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하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학생선수가 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경기대회의 참가를 제한하되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별도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가를 허용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뒀다. 안민석 의원은 체육계의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2007년과 2017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안전교육’을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은 ‘폭력 및 신변 보호 교육’(44.9%) ‘성교육’(30.3%) ‘음주 및 흡연 예방’(22.2%)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20.8%)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2019년 6월 3일부터 4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8%p, 응답률은 5.6%다. 학교 안전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급식’에 대해 71.5%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반면‘학교 내 미세먼지’에 대해 66.2%, ‘육체적・정서적 학교폭력’에 대해 61.4%가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내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는 ‘학교폭력 예방’(39.5%) ‘학교 성폭력 예방’(12.7%) ‘미세먼지 대응’(11.0%)을 꼽았다. 학교 밖 안전을 위해서는 ‘고화질 CCTV 설치’(29.3%) ‘학교 주변 순찰 강화’(25.2%)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관리 강화’(20.8%)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비’(15.9%)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