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 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리금·보증금 지급 강요 등 불공정 부당 계약이나 노동권 침해에 대한 상담지원은 물론, 택배회사 및 대리점, 고객의 ‘갑질’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의료 관리 및 복지 분야 상담도 이뤄진다. 상해사고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입은 경우 경기도가 운영 중인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해 무료로 공인노무사가 산재신청 사건을 대리하게 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품 줄이기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서 택배, 배달·포장 등의 이용이 증가해 각종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 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여 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테마 주제로는 일회용품 사용자제 다짐 손글씨 쓰기, 개인 컵 사용하기 등이며 이벤트는 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SNS 인증 이벤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