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휴가철에서 추석 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는 식음료 페트병이 한층 더 많이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해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와 함께 작년 12월 시행 이후 현재 계도 운영 중인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정착시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별도 배출 시 장섬유(플라스틱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리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할 수 있어 의류, 신발, 가방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의 생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정확하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최대한 압착한 후 반드시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페트병을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민 치매예방과 조기치료를 돕고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인지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관리·치료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되었거나 위축되어 있던 생활 속에서 점차 사회 참여의 기회를 만들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기검진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종애)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되면 신경 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통해 최종 치매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상군', '인지저하군', '초기 치매' 등 단계별 상태에 따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상호협력과 서비스 제공 방법의 다양화로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오는 23일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조금씩 희미해져가는 기억을 기록하고자 과거를 회상하며 자서전을 작성해보는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기억자서전을 제작해드리는 특화사업이다. 치매전문자원봉사자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어르신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세대가 공감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은 더욱 의미 가 깊다. 또한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사전·후 검사 결과 인지기능 개선, 자아존중감 상승, 우울감 감소 등의 긍정적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옛날 옛적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은 지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살아온 수많은 시간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그 기억을 책으로 만들어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문의 및 기타 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대야센터, 연성센터, 정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특색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아파트 경로당, 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조기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신경과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치매진단 시에는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뇌 영상 촬영(CT)과 혈액 검사비를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동이 불편해서 또는 거리가 멀어서 치매검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서비스이용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치매안심센터가 노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8월부터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 2월 발생한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대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고위험 노인의 신체 및 인지 활동의 제약이 인지 기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면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및 손 소독, 지속적인 환기, 1m 이상 자리 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대상자와 보호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검사를 진행하고 쉼터프로그램은 인원을 축소해 주 4회 3시간씩 원예, 인지자극,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웰빙건강클리닉과 함께 방문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방문 홈트레이닝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북부(남양, 비봉, 매송)권역 취약계층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및 치매 어르신 총 1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소강될 때가지 주3회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 가정당 방문인력은 1~2명으로 최소화했으며 방문 시 대상자 및 방문 직원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 전후 가정 내 소독 등으로 감염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는 신체조건에 따라 1:1 맞춤 운동교육과 인지강화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치매어르신에게는 워크북을 통한 인지교육, 영양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태”라며 “맞춤형 홈트레이닝으로 보호자에게는 안정감을, 치매어르신에게는 인지기능 저하 예방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대상자를 28일부터 향남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