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와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14일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이강혁 광교1동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과 김영택, 장미영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문화체육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프로그램 홍보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내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광교1동 주민 창작 작품 전시 등이다. 이 밖에도 수원도시공사와 광교1동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한다는데 그 의미가 깊다"면서 "민관이 상호 협력,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의 남다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당신(너)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편지 형식의 글을 응모하면 된다. 분량은 130자 이내다(1인 1작품).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40점을 선정한다. 5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은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한다. 시상식은 열지 않는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 게시된 '2022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 공모'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인문학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공모를 거쳐 선정한 시민들의 창작 시와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지난해부터 창작글을 공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글을 응모해주시길 바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2024년까지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IP(지적재산)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9억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진행해 월등한 기반을 보유한 고양시를 공동 주관기관으로 선정, 공모에 참여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 조성·운영되며 ▲우수 콘텐츠 지적재산(IP)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기업 간 매칭과 협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 ▲콘텐츠기업, 타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기업에게 네트워킹, 커뮤니티 구성 등 융·복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하반기에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관내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추가 편성, 총 1억4000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공모는 예술활동 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비대면 예술활동 프로젝트인 지역문화지원 기획지원사업 '도도링크',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 '예술가의 다락' 등 3개 사업이다.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로 공고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접수는 6월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발표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통해 많은 관내 예술인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했음을 언급하며, “역량 있는 관내 예술인 및 단체에 창작 및 활동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며 이 침체의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