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42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이란 대규모 예산·부지가 필요한 공공도서관 외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교회 등에서 도민 접근 편의성을 위해 설치된 곳으로 도내에는 총 1825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도는 취약계층 쉼터 제공 등을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 중이다. 올해에는 5억 5000만원(시군비 3억 8500만원 포함)을 들여 시·군에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요청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기료, 가스비 등 냉난방비를 지원(냉난방기기 구입비 지원 85개소 포함)한다. 냉난방비는 연말까지 지원돼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 겨울에는 혹한기 쉼터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도내 작은도서관들은 도와 시·군의 냉난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화성시 만세작은도서관의 '도서관에서의 1박 2일 야간행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운영될 작은도서관 342개소는 도서관별 운영 요일 및 시간이 다른 만큼 방문 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공지사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립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2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양감 작은도서관은 '목각인형 한마당', 팔탄 작은 도서관은 '도서관과 친구해요', '함께 즐기는 단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방법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방문,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양감 작은도서관, 팔탄 작은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만 10세 치과주치의 검진 무료 화성시는 화성시보건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참여치과 111개소 등은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만 2300여명의 초등학교 4학년, 2012년생 학교 밖 청소년에게 치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당 4만원 상당의 검진비(문진 및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을 지원한다. 재학생은 모바일 '덴티아이경기 앱'을 다운받아 학생인증 및 문진표 작성,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치과로 전화예약 후 이용하면 되고 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군포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군포 독서대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서대전은 '군포시장 한대희와 함께 하는 북 투어', 건강·철학·역사·독서·생활 등 5가지 주제별로 이뤄지는 전문작가들의 특별 강연인 '북벤져스 작가와의 만남', 시민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시민, 독서 그리고 만남', 도서관 직원들이 제작한 '도서관 200% 활용하기'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초빙작가들의 강연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관내 6개 도서관과 그림책박물관공원 등을 순방하는 북 투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를 소개하고 군포시의 미래 책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한 시장은 지난 8일 진행된 북투어 녹화에서 "군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미니문고 등 다양한 독서환경 시설을 갖추는 등, 시민 중심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독서대전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한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전방위적 아이돌봄 지원 정책이다. ‘작은도서관’은 접근이 편리한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초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도서관 문화를 생활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도는 지난 6개월 간 도내 48개 소의 작은도서관에서 4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을 시행했다. 도는 그 동안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돌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라지는 점은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돌봄인력 보상비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및 간식비 증액 ▲도서관 별 돌봄운영 시간 자율선택 등 올해 선택 운영했던 소방재난본부 초등 맞춤형 재난안전교육도 기본사항으로 포함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시작했는데 부모들의 반응이 무척 좋아 사업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특히 작은도서관의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