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2일 군포도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나예순)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노사분야 인증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우수한 기업을 가리킨다. 올해는 서면 심사와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총 28개 기업이 선정,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군포도시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군포도시공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와 상징성이 부각됐다. 공사는 △2008년 조직 설립 이후 일반직⸱기능직 직군 통합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참여 △업무직 처우개선 노사 공동 TFT 운영 △찾아가는 인사고충 서비스 △인권통합센터 구축 △노사인권경영선언 및 ESG경영 노사 공동선언 △다면평가 도입 △CEO 현장방문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신설/추진하여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원명희 사장은 취임 후 직원 복지향상과 노사관계 발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최우선사업으로 '자살예방'과 '철도사업 우선 추진'을 꼽았다. 정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 업무추진을 위해 화성시민대학에 설치 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해 임종철 화성시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권역별, 분야별 공약사항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정 당선인은 "화성시청 공무원의 의사를 존중하고 공무원을 신뢰한다"라며 "정무직을 최소화하고 개방형 직위도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직 공무원 배치하겠다"고 인력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국장, 과장, 팀장이 시장과 함께 논의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확충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당선인은 "더 이상 우리 시에서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생활고를 격고 있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하소연할 수 있는 핫라인을 준비해 24시간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당선인의 이 같은 주문은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시장으로서의 책무로 발전한 데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통계를 살펴보면 경기도 내 일평균 자살자는 8.5명, 화성시의 경우 1년간 총 17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13일과 14일 동안 수원 경기도청사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632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우선 양성 판정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리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했다. 사무실은 일시 폐쇄했으며 소독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13일부터 19일까지 도와 공공기관 일반직·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 총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다음 주인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북부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 직원에 대한 선제 검사로 감염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제적 검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