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좌장을 맡은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 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23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한 폐의약품 처리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폐의약품 관련 사업 진행현황과 폐의약품 배출과 관련된 국민의 인지 실태에 관해서 설명했다. 덧붙여 국민인식 부족과 관련 부처의 소극적 대응 등 현행 폐의약품 처리사업의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원활한 수거 체계를 위한 제도 마련, 공공기관 중심의 폐의약품 수거 체계 강화 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성남 경기도약사회 커뮤니티케어단장은 도민의 폐의약품 처리 방법 인지 실태와 경기도 내 각 시군의 폐의약품 수거 방법을 설명했다. 덧붙여 폐의약품 수거 방법을 단순화시킨 실효적인 제도 마련의 필요성과 일시적 추진이 아닌 지속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은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폐의약품 수거 방법을 설명하며, 폐의약품이 제대로 소각될 수 있도록 환경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지난 2일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을 공개했다. 운동연합은 차내가 추우면 오염도가 낮게 측정되고 히터 온도를 높이거나 장시간 환기 없이 사용하면 초미세먼지와 박테리아의 서식 환경이 좋아져 오염도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평소에 간단한 세정만으로도 세균 오염도를 절반 이상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 오염이 가장 심한 핸들과 기어봉 관리 - 가장 오염이 심한 핸들이나 기어봉은 일회용 티슈나 손 세정제를 묻혀서 핸들의 손가락이 닿는 오염이 심한 뒷부분을 닦아주면 세정 효과가 크다. 핸들의 손맛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으며 대시보드도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곳으로 2차 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자동차 마스크, 에어컨 필터 청결 관리 - 자동차의 마스크에 해당하는 필터는 1㎠당 850종의 세균이 존재, 오염된 필터를 통해 히터 바람을 호흡기로 직접 접하게 되면 각종 바이러스와 알레르기성 질환을 겪을 수 있다. 필터는 6개월 또는 1만㎞ 주행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계절마다 점검해서 오염되었으면 교환 해야한다. ◇ 시트와 바닥 매트 관리 - 가죽이나 직물 시트도 땀과 습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