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kt 위즈가 2년 연속 통합 우승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t 위즈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먼저 2점을 내줬지만 박경수의 동점 2점 홈런과 배정대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4대 2 역전승을 거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멈추어 섰던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긴 기다림, 다시, 우리 꽃'을 주제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 '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무궁화 수원 축제가 열린 수원청소년문화공원은 아름다운 무궁화로 가득했다. 시민들은 야외광장에 전시된 무궁화 분화·분재 500여점, 청소년문화공원에 식재된 무궁화 4700주을 감상했다. (사)우리꽃교육원 박형순 이사의 무궁화 품종 사진, 2012~2019년 무궁화 축제 현장 사진도 전시했다. 29~30일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공연을 상연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화 '극한직업', '주토피아'를 상영했고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무예단 공연도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서 해금 연주,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공연과 무궁화 팔찌·열쇠고리·비누 만들기, 무궁화 제대로 알기 교육 등을 하는 체험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수원청소년문화공원 무대 옆 부스에서는 수원 무궁화 5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2단계로 격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자치단체장 취임식이 줄줄이 취소됐다. 먼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면서 예정된 '맞손' 신고식, '맞손' 소통회 등 취임일에 예정된 도민 소통행사 일체를 취소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고등동 다세대주택 옹벽 현장을 점검, 현충탑 참배 후 취임선서를 갖고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 대책 점검회의 및 현장방문으로 민심을 살피는 계획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재선의 임병택 시흥시장은 애초부터 취임식 일정없이 민선 8기 일정을 시작,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등 민생 현장을 돌아보고 대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이상후 사장이 언택트 시대에 대면업무를 할 수 밖에 없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노동자를 일컫는다. 보건·의료, 환경미화, 배송 등을 하는 노동자가 해당된다. 이상후 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필수노동자들은 이 시대 숨은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공사 내 환경미화, 배송(종량제봉투) 등 업무를 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언택트 시대에 대면 업무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상후 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등을 지목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재준 고양시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식당‧회사‧대중교통 등 생활동선 내 있는 시설을 철저히 소독할 것”을 주요 시설 관리자에 권고했다. 소독대상 시설은 감염병예방법 시행령 제12조에 규정된 소독의무시설로, ▲학교 ▲병원 ▲회사 및 사업소‧사무소 ▲공연장 ▲예배장소 ▲철도 등 운송수단 ▲음식점 ‧숙박업소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법령에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규정을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곳이 상당수 있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여 명에 달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재준 시장은 법령에 따른 소독 이행을 긴급히 지시, 향후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현재 감염병 사태가 최고 단계인 ‘심각’에 이른 만큼 공공 뿐 아니라 민간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독을 권고한 공중위생시설은 시민들의 생활 동선 안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로 시민의 안전 뿐 아니라 모든 업소의 원활한 영업을 위한 조치라 생각하고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코로나19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군(軍)이 고양 일산 일원의 방공진지 이전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은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 경기도-지상작전사령부 정책협의회'를 통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협조' 등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시군, 군(軍)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협조' 안건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근 방공진지 이전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완화해달라는 내용이다. 특히 기업들이 입주할 고층빌딩들이 많이 들어서야 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특성 상 군의 고도제한 해제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일산테크노밸리가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해온 경기북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 공감하고 충분한 공간과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해 준다면 방공진지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방공부대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