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29일부터 학부모와 도민을 대상으로 '2022 민주시민학교' 참가 신청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원은 미래세대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시민의 역할 속에서 '시민' 가치와 관계를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관련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민주시민 역량 ▲행복한 세상 ▲상생의 길 ▲아름다운 조화 등을 주제로 다음 달 18일, 20일, 25일, 27일 모두 4차례에 걸쳐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민주시민학교는 학생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와 시민 역할을 살피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화폐를 악용해 불법행위를 한 사례가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평택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중점 단속 기간 동안에는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가맹점별 환전 현황을 분석하고 신고접수를 상시 활성화해 주민신고가 접수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방문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지역화폐 운영의 신뢰를 구축하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는 자사의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미국 글로벌 안전 규격 인증기관 UL에서 재활용성 인증 ‘ECVP 2485’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플라스틱 팬데믹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러 기업이 자연에 이로운 신소재를 개발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 한국제지가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출시한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가 해외 재활용성 인증을 획득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수 배리어(Barrier) 코팅이 적용된 그린실드는 종이컵, 팝콘컵, 식품 및 화장품 포장재의 원지로 사용되는 종이다. 일반 포장재들이 재활용되지 않아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과 다르게 높은 재활용성을 자랑해 ‘착한 포장재’로 불린다. 대중에서 많이 쓰이는 종이컵은 플라스틱 코팅 제거 과정이 필요해 실제 종이 원료로 재활용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린실드는 따로 필름을 제거하지 않아도 쉽게 물에 분리, 종이 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어 착한 포장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린실드는 이런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