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8월 11일 시행하며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실시하며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로 나눠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온라인 접수 또는 대리 접수를 권장한다. 온라인 접수는 20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나 자가격리가 필요한 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다음 달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시험장소 발표와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시험과목은 초졸·중졸·고졸 모두 필수와 선택으로 구분한다. 초졸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선택 2과목으로 모두 6과목이다. 중졸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도덕, 기술·가정, 정보, 체육, 음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최근 외국인 무면허 운전 예방 및 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30명의 관내 체류 외국인이 참여했다. 수업은 도로교통법 이론, 기출문제 해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등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자국어로 학과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언어별 교재를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지난 3년간 광명시에서 발생한 외국인 교통범죄(2303건) 중 무면허 운전은 342건으로 음주운전(1370건) 다음으로 높다. 김형섭 서장은 "이번 운전면허교실이 외국인 무면허 운전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류 외국인 법질서 확립을 통해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8일 5016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제1·2·3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2022년도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48명 ▲8·9급 4626명 등 25개 직류에 총 4674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5명 ▲8·9급 275명 등 24개 직류 342명을 선발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충원을 위해 당초 6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시행하고, 채용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6월 중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77명과 저소득층 144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7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