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 최초 24시간 운영 응급환자 이송 헬리콥터인 '경기도 닥터헬기'가 올 상반기 동안 160건이 넘는 운항기록을 세우며 경기도 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닥터헬기는 올 상반기 운항실적 163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3건 대비 약 3.8배나 높은 실적을 보였다. 출범 첫해 2019년 운항실적 26건은 물론이고 2020년 66건, 2021년 86건보다도 훨씬 높은 기록이다. 경기도는 현재 주간에는 닥터헬기(중형 AW-169), 야간에는 소방헬기(중형AW-139)를 운영 중이다. 중형헬기는 최대이륙중량 4600㎏으로 대형헬기보다 크기가 작지만 엔진 예열시간이 2~3분 정도라 빠르게 이륙할 수 있어 응급 후송에 적합하다. 전국 유일의 24시간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도는 주‧야간 분리 운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주간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닥터헬기(AW-169)를 운영하며 기존 후송 대상인 중증외상환자와 함께 3대 중증응급환자인 심근경색‧뇌졸중 환자도 이송하고 있다. 야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헬기를 통해 외상환자를 중심으로 이송한다. 닥터헬기에는 전문의 1명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소방재난본부가 비응급신고로 자칫 응급환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비응급신고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구급 출동건수는 2020년 63만 6133건에서 2021년 74만 2871건으로 16.8% 증가했다. 경기소방에 '택시가 한 시간째 잡히지 않는다는 신고 내용으로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은 신고자의 상태를 확인하고서 택시를 잡아준 뒤 귀소 조치' 및 '보일러가 안 돌아가 추우니 집 주인에게 연락해달라', '춥고 배고프다' 등 어처구니없는 비응급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같은 기간 이송 건수는 2020년 36만 5919건에서 2021년 40만 5839건으로 10.9%(3만 9920건) 늘었다. 이 가운데 응급이송은 36만 2671건에서 39만 7115건으로 9.5% 증가한 반면 외래방문, 단순주취자 등 비응급이송은 3248건에서 8724건으로 무려 168.5%나 폭증했다. 이와 함께 이송 불필요, 신고 취소, 환자없음 등이 주된 요인인 미이송건수(사망추정 포함) 역시 2020년 27만 214건에서 2021년 33만 7032건으로 24.7%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119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9일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뉴고려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진료 지정 일에 진료 및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진료체계 유지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 연휴기간 문의는 명절 전(980-5056)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5186-4051~2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999-1119), 뉴고려병원(☏980-9119)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982-5700), 서울여성병원(☏985-7582)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진료 지정 일에 진료 및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명절연휴 전 ☏980-5056, 명절연휴기간 상황실☏5186-4051~3), 129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와 상관없이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해 심폐소생술로 응급 환자를 살려낸 직원 2명이 지난 5일 군포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 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이며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증서를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직원은 지난 2020년 10월 12일 오전 8시 7분경 시민체육광장 테니스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환자를 신속히 자동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명희 사장은 “하트세이버는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경험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서로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전파에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환자는 이후 심근경색 시술 등으로 현재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병원 2개소, 의원 22개소, 약국 28개소가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통해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031-678-5707)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되며 안성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health)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이 지난 16일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됐다. 각 시·도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응급실 감염을 우려해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했다. 중증응급진료센터는 △ 응급실 진입 전 ‘사전환자분류소’ △ 격리진료구역(5병상 이상) △ 격리병상(음압, 일반) 등의 필수시설,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코로나19 확진·의심(발열, 호흡 등) 중증환자를 포함해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이번 지정에 따라 경증환자는 타병원 응급실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응급 선별진료소·외래 선별진료소·소아외래 선별진료소 운영 등 일반환자와 응급환자를 분리해 안전한 진료를 시행,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진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