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거약자의 혹서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에서 사랑의 에어컨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상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2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례적인 이른 더위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다. 이에 GH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 지원을 기획했다. 영구, 경기행복주택(수원광교실버주택, 다산메트로 3단지 등 5개 블록) 내 전용면적 26㎡ 이하에 거주하는 고령자 중 에어컨 미설치 세대 482가구 대상으로 총 3억 5000만원 상당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을 오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 주거취약계층의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고 GH의 경영방침을 실현하고자 하는 차원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 수탁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는 오는 11일 화성시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2022년 조리원집합교육 '식중독예방 및 영양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점차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되며 식중독의 종류와 발생사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수칙을 알아보고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표준레시피를 이용한 기호도 높은 조리법'을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형숙교수의 강의로 50분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ZOOM을 통한 화상교육, 오프라인은 수원대학교 ICT융합대학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종료 이후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경기꿈의대학 1학기 강의를 운영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개설 강좌는 방문형 408개, 거점형 405개, 온라인형 288개로 총 1101개로 1학기 강의는 98개 대학과 34개 참여기관에서 청소년 2만 20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다만 토요일 단기 방문형 강좌는 교육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주간 8차시로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 거점형은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바뀔 수 있다. 개강 전 고등학교에서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운영 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 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 교육지원청은 관내 대학과 거점 시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 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평섭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대학이 3년 만에 대면 수업이 이뤄지는 만큼 학생이 안전하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반영해 온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수년째 동결되어 있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상향이 필요하다는 실제 원·하도급 건설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GH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 시, 계상금액(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 고용노동부 고시요율)의 최대 160%까지 추가정산이 가능토록 하는 내부 적용기준을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안전관리 관련 인건비, 안전시설비, 안전장비 구입, 안전보건 교육비 등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GH는 입찰 시 원도급사가 하도급사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정하게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안전계약특수조건에 삽입함으로써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하도급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도 충분히 확보되도록 해 건설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발주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비용을 충분히 확보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 하는 등 발주자의 역할을 강화해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30일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예산법무과에 따르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3276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보다 3795억원 증가된 규모로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방역 및 코로나영향 사업 지원 등 코로나 충격 극복,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시민생활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화성시의회는 각 상임위에 관련 예산안을 회부하는 한편, 보다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혁모, 김도근, 김효상, 박경아, 신미숙, 임채덕, 차순임, 최청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해 4월 5일부터 7일까지 81개 부서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회기동안 심의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인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화성시장으로부터 접수받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1년도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보고안, '화성시장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 예방 표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선호도 조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민 누구나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교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예방 표어 공모전'에 제안된 324개에서 1차 심사로 선정된 10개 가운데 선호하는 표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표어는 갑질 관련 정책과 교육자료, 캠페인, 홍보영상 등에 사용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2월) 출장 시, 운전 수행지원 등 부당요구 금지 ▲(3월) 합리적 다과 문화 "내 커피는 내 손으로" 등 다달이 상호존중 실천과제를 선정해 전체 기관에서 실천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 1월 갑질 사례 157편과 관련 법규를 담은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사례집'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하는 등 갑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박현미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이번 조사가 직장 내 갑질 예방과 세대 간 원활한 소통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의 무허가 영업 등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로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행위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미표기 행위 ▲자체점검 미이행 ▲변경허가 미이행 등이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허가없이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을 한 경우,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을 위반한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변경허가 미이행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근 5년간 도내 화학사고는 2017년 19건, 2018년 16건, 2019년 17건, 2020년 19건, 2021년 26건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화학사고를 예방하려면 취급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경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암 예방 건강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암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향상을 위해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숨은 단어를 찾아라(2~8일) ▲암 예방 수칙 사다리 타기(10~16일) ▲암 예방 인식도 조사(8~22일)로 진행되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산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이중 ‘암 예방 인식도 조사’ 결과는 향후 경기도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내 16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암종별 정보지와 채변지 등 홍보 물품을 지원하여 암 예방 홍보와 국가암검진 수검을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 소장은 “매년 암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암 관리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암 예방의 날’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온라인 동물학대범죄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권 행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카라'와 공동으로 주최, 유튜브(카라와 이원욱TV)에 동시 송출된다. 최민경 카라 팀장이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 최근 사례 특징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를 좌장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서울경찰청, 한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정부·학계 인사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작년 7월 이원욱 위원장은 무분별한 동물학대 영상 차단과 사회적 부작용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망법' 상에 정해진 불법촬영물 범위에 동물학대 영상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는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및 보험 도입, 동물 장례식장 비용 절감, 사람-동물 통합복지 확대 등 동물 권익 향상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 등이 공유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