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민선8기 시정운영의 비전과 현안 및 약속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명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실무자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시정혁신기획단은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제1분과는 분권·일자리·청년·민생경제, 제2분과는 교육·문화·복지, 제3분과는 도시·기업유치·공원 분야를 담당한다. 기획단은 이날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단장이 민선8기 시정의 방향, 철학,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부단장은 위원들에게 기획단의 구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후보자 시절 공약서에 포함된 선거공약 및 시민이나 단체가 제안했던 정책사업 그리고 광명시가 지방정부로서 새롭게 꼭 담아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토의했으면 한다"며 "또한 시정혁신기획단 내 민생경제회복 TF 팀을 구성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 후보가 ‘세월호 5대 정책 약속’에 불참한 수원 지역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후보들을 모두 비판했다. 임미숙 후보는 지난 9일 저녁 수원역에서 수원4・16연대가 주최한 ‘세월호 6주기 퇴근 피켓팅’에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 임 후보는 “민중당 후보들은 미리부터 ‘세월호 참사 관련 5대 정책 과제’를 모두 약속했다”며 “수원 후보들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후보들이 다 동의한 것인데 사안이 워낙 중요하기에 당연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직접 확인해보니 수원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까지 한 명도 약속하지 않았더라”며 “거대 양당 모두 엄중하게 비판 받아 마땅하고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우리 사회 진보의 온도계와 같다”며 “민중당과 임미숙은 유가족 및 4・16연대 회원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미숙 후보는 오는 10일 ‘세월호 6주기 추모와 연대 성명’을 발표하고 15일 선거일까지 자체 추모 주간으로 정해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