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체육는 오는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차제의 독단적인 행정 또는 직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이 한층 강화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출범한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은 자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체육활동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 올해 260여억의 예산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도 지난 2018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9월까지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의 비위행위로 인해 스포츠클럽의 모든 업무는 올해 1월부터 시흥도시공사로 이관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시흥시는 대한체육회 또는 경기도체육회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 독선적인 행정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시흥시의 독선적인 행정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과의 계약기관이 만료된 상태라 이의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스포츠클럽법이 공포,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며 "문화체육부장관이 지정한 스포츠클럽과 특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이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상은 모두 5편으로 ▲1편 '사라와 마야' ▲2편 '달려라 소피아' ▲3편 '우리는 골때소' ▲4편 '마지막 본경기' ▲5편 '골때리는 소녀들 안녕'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현재 3편까지 공개,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특히 3편 영상에서는 농구를 사랑하는 안산 석호초 여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로 티격태격 싸우며 갈등을 만들기도 하지만 농구를 통해 화합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이 영상의 관전 포인트다. 또 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모여 운동으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았다. '초등스포츠클럽 사업'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체육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중심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초등학생을 지원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 사업의 한 종목이다. 초등스포츠클럽 사업 가운데 농구 초등스포츠클럽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국가대표 선수와 은퇴한 선수들이 청소년 스포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는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제8회 광명시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이하 정책공모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온라인 대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청소년 정책제안이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 시민으로서의 청소년을 보장△청소년 배리어프리 지도 △광명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쓰(레기)줍(고)돈(도)줍(고) 환경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최종심사 결과 광명시장상에 ‘학교 스포츠클럽 지역스포츠 연계’ 광명시의장상에 ‘청소년참여게시판 ‘명예의 전당’이 선정됐다. 광명시장상을 수상한 송지윤(19)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책공모전은 광명시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정책공모전을 기획하고 진행한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조례를 근거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를 하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