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23일 화성산업진흥원에서 화성시 소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과 김영흥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이 참석해 △미래산업 전환에 대비한 기술 및 교육 지원사업 발굴 △월례회·경진대회·봉사활동 등 상호교류 △소공인 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진흥원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다음달 9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함께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국화도에서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성시 소공인의 안정과 성장 등 업무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반도체 분야 소공인 생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비 25억원과 도비 7억 5000만원, 시비 17억 5000만원 총 50억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가 반도체 관련 소공인들의 클러스터 조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및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참여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공모사업'은 집적지구 내에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판로 등을 일괄 지원하는 소공인 혁신기반 조성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0억원(국도비 32억 5000만원, 시비 47억 5000만원)을 들여 2022년까지 연면적 1400㎡ 규모로 반도체 공정 특화장비를 포함한 FAB, 3차원측정기, 3D프린터, 머시닝센터 등 특수장비를 갖춘 공용장비실과 공용전시실, 교육‧회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발맞춰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수의 중소기업이 집적해 있는 동탄5동을 반도체 소부장 특화지구로 조성해 화성시 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반도체 산업의 생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구축 공간(동탄 LH 인큐베이텡센터) 임대료의 일부를 무상 또는 감면 하는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