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70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7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준 배달특급이 1600억원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후 만 한 달 만에 100억원의 추가 거래액을 기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꾸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1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총 31개 경기도 시군에서 서비스 중으로 약 76만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올해 7월에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울 성동구로까지 서비스 확대를 앞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나들이 계절을 맞으면서 배달 시장 전체 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4월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달특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4월 21일~5월 4일)에서도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배달특급, 깜짝 픽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픽업을 조건으로 1만 8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배달특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픽업 전용 쿠폰 번호를 공개한다. 이 번호를 배달특급 앱의 쿠폰 등록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단 회원 1명당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쿠폰을 사용한 회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문 리뷰를 게시하고 배달특급 앱에 안내된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 사진을 접수하면 참가자 중 일부를 선발해 또 한 번 쿠폰을 지급한다. 배달특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맹점 주문 확대뿐만 아니라 나들이 고객들까지 한번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쿠폰 사용 인증을 통해 자연스러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더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 활용 연령대인 20, 30대 청년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최근 누적 거래액 1500억원 고지를 돌파하며 공공배달앱 중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