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13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열린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경기지구 제64대 총재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웃나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장 의장은 "국제와이즈멘클럽은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라는 사명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국제적 봉사그룹"이라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현안에 언제나 귀 기울이며 적극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 의장은 "새로 취임한 박전식 총재를 중심으로 이웃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139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행복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경기지구 박전식 취임총재와 김성훈 이임총재, 김한섭 한국지역총재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Y’s MEN)은 전세계 72개국 1500여개 클럽, 3만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국제봉사단체다. 경기지구는 1968년 설립된 이래 현재 12개 클럽 250여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노인복지관 식사 제공, 연탄수급, 독거주민 도배·장판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등 9개 사업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 이달 중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의 성과를 인정해 예산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사업추진동력을 부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성과사업 계획서 신청·접수를 마친 후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6개 시군 9개 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시군에 총 133억원의 예산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한다. 각 시군은 지원받은 성과사업비를 활용해 기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활용하거나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 등 지역발전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가평 평생학습관 건립, 양평 양평읍사무소 주차장 설치, 연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포천 노인복지관 북부 분관 설치, 여주 가스관로 사업,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객실 신축 등이 해당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27일부터 3월 8일까지 휴원한다. 정부는 26일 “영유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 방침에 따라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한다. 이에 수원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한다. 특별한 제한 없이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원 기간은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많은 가정이 보육에 어려움을 겪으시겠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어린이집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수시로 교재·교구를 소독해 감염병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도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3월 8일까지 휴관한다. 또 지난 22일부터 노인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513개소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