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 '보구곶, 신풍할머니를 만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경북 예천 신풍리에 있는 '신풍할머니미술학교' 할머니화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신풍할머니 미술학교'는 신풍미술관(관장 이성은)에서 2010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도 지난 해부터 지역 미술가들과 함께하는 '보구곶미술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단순히 미술수업을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술학교 결과물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힐링 시간을 제공한 바 있다. 재단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18년 독일 함부르크 교류전에 소개가 되기도 했던 신풍할머니미술학교 작품들을 통해 '보구곶미술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두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계기로 보구곶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지역작가 작품을 그려보는 컬러링엽서 그리기 ▲색모래를 이용한 보구곶 미술관 그리기가 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SNU 배곧 아트큐브의 상반기 기획전시인 '로보트 태권브이, 다시 만난 나의 영웅' 피규어 아트전을 3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시흥시와 서울대 간 첫 문화 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SNU 배곧 아트큐브'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 마련됐다. 특히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익숙했던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로 시작하는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는 멜로디와 가사만으로도 당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심어줬다. 빠르게 변하는 현 시대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잊혔던 '로보트 태권브이'가 150여점의 피규어 아트전으로 우리에게 다시 찾아온 것은 지난 어린 시절을 잊고 있던 기성세대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2미터가 넘는 대형 피규어가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당시의 만화영화를 그대로 복원, 상영하는 멀티미디어존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모든 이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환기하고 잠시나마 어린이와 같은 동심과 눈높이가 돼주길 바랐다"면서 "이번 기획전시는 기성세대에게는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행궁유람 행행행' 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은 '수원지역 뮤지션이 노래하는 행궁동의 행복한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쿠스틱 포크 장르 공연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진행, 1부는 오후 2시 조각을 모으는 싱어송라이터 이재영이 '파스텔색 사각형', '울면 안 돼' 등을 박새영 키보디스트와 함께 공연한다. 2부는 봄처럼 설레는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흔한이름'이 키보디스트 김수빈, 퍼커션 송재혁과 함께 '뻔한 날', '봄 같은 너'와 등의 익숙한 대중음악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전시 연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답을 맞히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연은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오는 23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화성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맨발의 사나이 '조승환'님 초청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 문화공연 (난타, 퓨전국악, 가수 초청), 체험부스(지구맨을 찾아라 퀴즈, 지구의 보물찾기 등), 기획전시('우리, 친구하자!' 동화전시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진철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화성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전시 '#FUN△한△놀이'展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1월 마지막 주 수요일(26일)로 오후 9시까지 연장해 평일 전시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FUN△한△놀이'展 시시각각 변하는 팬데믹 시기를 지나는 과정 속에서 만나는 유쾌한 희망을 그려낸 작품과 어우러진 가족단위 체험형 전시이다. 전시를 마주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얻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트센터 3개의 전시실에는 각각의 주제로 전시가 진행, 1전시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임지빈 작가의 '곰들이' 베어벌룬과의 만남, 2전시실은 라인테이프로 채워진 공간에서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그룹 옆(YUP)'의 패러디미술관, 3전시실은 홍원표 작가의 행복의 아이콘 바라바빠 캐릭터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공간에서 그림을 예쁜 색으로 칠해보고 더불어 멋지게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컬러링놀이 체험공간도 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을 드리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25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틈새전시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 10년의 기록’을 연다. 2009년 개관 이후 10년 동안 진행한 기획전시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 포스터, 전시 도록, 사진 등이 전시된다. 정조대왕의 뜻을 기리고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수원화성박물관의 노력을 볼 수 있는 전시물들이다. ▲수원의 정체성과 역사적 위상 재정립 ▲수원화성 축성과 복원의 역사 재조명 ▲사통팔달(四通八達), 소통과 교류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정리한 30개 기획전시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1970년대 수원화성 복원과 기록(2013년 8월)’, ‘정조대왕과 수원화성(2016년 10월)’, ‘성곽의 꽃, 수원화성(2017년 11월)’, ‘천하명당 수원 현륭원(2019년 10월)’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렸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수원화성박물관이 남긴 소중한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년 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