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7일 남부청사에서 안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담당자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담당자의 실무 이해를 도와 현장의 안전사고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 담당 기술직 공무원이 대상이다. 교육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함께 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이해와 사업 단계별 안전관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사업 적용 범위·개념 이해 ▲대상학교·여건 분석 ▲학교 사고사례·위험요소 이해 ▲사업단계별 안전관리 ▲사고 조사·준공 단계 ▲사고 책임·피해 보상 절차 등이다.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실무중심 교육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권 침해, 학생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위험 요소, 지역사회 불편 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70교, 2022년 43교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위원회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남종섭)'는 지난 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운영 실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권정선 회장, 배수문 회원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김서용 연구원(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 및 경기도교육청 인사 및 조직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보고 이후 진행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 결과 분석 내용과 부여된 업무에 비해 과도하게 적은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분장과 이에 따른 인사제도 및 조직 편재 등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행기관인 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 책임연구원 김서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직면하고 있는 업무과다 이외에도 여러 문제점을 실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술직 공무원 현황 및 업무환경 분석결과 △소속기관별 분석 결과 정원대비 결원 발생 △최근 5년간 집중적 증원에도 불구 많은 수의 공무원 퇴직 발생 △열악한 업무환경이나 넓은 지역적 범위 등 특수성이 복합적으로 작용 △기술직 공무원 1인당 담당 학생수가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남종섭)'는 17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운영 실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해 기술직군 공무원의 업무 분석을 통한 인사제도 및 효율적인 업무 배분과 수행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권정선 회원, 배수문 회원, 국중범 회원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김서용 연구원(사단법인경인행정학회) 및 경기도교육청 인사 및 조직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시설물과 공사 등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직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직면하는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인해 직무 이탈 및 회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바, 이를 해결하고자 기술직 업무를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적정 업무량을 파악하여 인사제도 등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연구회 회원인 권정선 교육행정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교육시설 및 학교는 노후화 개선, 신규사업 추진 등 대규모 공사가 수시로 추진되고 있으나 기술직 공무원 1인당 담당해야 하는 업무량과 범위는 홀로 감당하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 업무지원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본청 소속 경력자와 지역교육지원청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을 상호 협력·동반 체제로 연결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저경력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학교시설 업무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석면공사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분담하면서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업무 부담과 어려움을 줄여 학교 현장을 신속 지원하고자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5년 동안 도내 학교 시설사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신규 기술직 채용을 확대, 2022년 4월 현재 전체 기술직 공무원 605명 가운데 경력 3년 미만인 8·9급 공무원은 273명(45%)이다. 개선방안으로는 ▲학교시설 업무 환경 분석을 위한 직무 진단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와 인력 재배치 ▲미래형 업무 안내서 개발 ▲경력자-저경력자 멘토·멘티제 운영 등이다. 권순신 시설과장은 "경력자가 현장 특성과 중점 업무를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과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발된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 내 소통을 원활히 하고 조직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에 대한 학교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직 연수'를 실시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도교육청이 '차별 없는 교육·열린 학교' 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했다. 이 자료는 도내 학교 신·증축과 환경개선사업 설계 시 유니버설 디자인의 실질적 적용을 위한 현장지침으로 ▲학교 내·외부공간 ▲위생공간 ▲안내설비 ▲학교시설 복합화 등 학교시설에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정보와 사례를 담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북유럽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하며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계단을 없애고 오르막을 설치한 건물 입구가 대표적으로 이번 연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