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사장 정하영)는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상반기 중장비 자격증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립지원 프로그램 ‘상반기 중장비 자격증반’은 국가기술 자격증인 ‘굴삭기 운전기능사’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체검정이 가능한 이론 교육장과 실기 실습장을 모두 갖추고 전문적인강사가 함께한다. 이번 ‘중장비 자격증반’ 프로그램은 합격시까지 전액 무료로 2월1일부터 3월5일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1월 18일(월)부터 모집이며 대상자는 만 17세 이상 만 24세 이하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명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신청 및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신청자와 면담을 통해 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68)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지난 11일 우정읍 주곡리 폐금속 분진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성시가 긴급지원 대책에 나섰다. 화재는 폐분진을 재활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큰 불길은 잡혔지만, 폐기물이 수분과 접촉할 경우 발열반응이 확대될 위험이 있어 현재까지 잔화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화성시는 16일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 상황 파악과 대책을 논의하고 즉시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기획조정실장이 본부장인 수습본부는 상황총괄반, 사고수습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의료지원반, 홍보반, 화재진압반 등 6개반으로 구성돼 24시간 2교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폐기물복토를 통한 질식소화와 굴삭기로 폐기물을 퍼내면서 잔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잔화정리 중이지만 장기간 진행으로 지역주민들의 매연과 악취 피해가 심각하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현장 인근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우정읍 보건소 의료진을 비상대기, 우정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을 긴급대피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어 17일부터는 지역의료기관인 향남공감의원과 협력해 유독물 피해지역 순회 진료도 진행하며 오염물질 분석과 피해 조사에 대한 세세한 대응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