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영유아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까지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관내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관찰하기, 모래놀이장·통나무 오르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람쥐 유아숲체험원(권선구 당수동) ▲광교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하동)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원(장안구 조원동) ▲숙지공원 유아숲체험원(팔달구 화서동) ▲광교중앙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열림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등 6개소에서 운영한다. ▲(다람쥐·반딧불이·광교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가족과 함께하는 숲학교(정기형, 화~금요일 운영) ▲(광교중앙공원 유아숲체험원) 마을 숲놀이 학교(상설형, 화~토요일 운영) ▲(6개소 운영) 유아숲체험원 자유 탐방(수시형, 시설별 운영 일정 다름)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수시형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고 상설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 참여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22일 편의시설 조성 사업이 이뤄질 광교호수공원 일원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시는 2022년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증설, 철쭉동산 조성, 자작나무숲카페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증설 사업은 캠핑장 부지를 활용해 카라반(이동식 주택) 7개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카라반 7개는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철쭉동산 조성사업은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녹지대, 경사면(2만 777㎡)의 잡목과 덩굴류 등을 제거하고 철쭉 18만 6993주를 심는다. 자작나무숲카페 조성 사업은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자작나무 숲에 카페를 건축해 시민들에게 편익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문종 제2부시장은 "수원시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에 다양한 편익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사업 진행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