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김포FC는 2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포는 지난 18일에 열렸던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손석용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좋은 기억을 가진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포는 개막 2연승을 거둘 당시 전남에게 2대1로 승리를 기록한 적이 있다. 그 이후 4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서로 8·9위의 자리에서 만난다. 서로가 반등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누가 웃음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포는 이날 경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포시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지원’의 관계자와 이용 장애인을 초청하는 뜻깊은 행사와 더불어 A석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정의찬 선수의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한 하프타임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벌인 행사를 통해 단기간에 호실적을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와 인터파크, 자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경기 지역 농협 쌀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2억 3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3일에는 11번가에서 8일에는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행사를 진행했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자체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로 개척에 나섰다.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행사 개시 2주 만에 총 5461포대의 경기 쌀을 판매할 수 있었다. 지난해 벼 수확량은 크게 늘었지만 쌀 소비는 줄어들면서 경기 지역 쌀 재고가 약 10만톤으로 예측, 재고 과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 지역 농협들과 손을 잡고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토종품종인 '참드림쌀'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한 참드림쌀은 행사 물량 전체가 조기에 매진되기도 했다. 싼 가격에 좋은 품질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7일 3기 신도시 지정 등 도시개발로 산업 및 인구 분포에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3기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연계하는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사전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과 연계한 자체적인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추진, 시의 자체적인 철도망 구축 추진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오는 2030년까지 광역철도망을 2배로 확충하는 내용의 정부의 '광역교통 2030'에 부합하고 군포시 교통환경 개선 및 도시발전의 핵심동력인 철도노선 발굴을 위한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복합물류터미널과 대형공공택지개발(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 등이 신규 광역교통망 구축없이 국도47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데 이어 3기 신도시 또한 계획되고 있어 군포의 생활환경과 교통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철도노선 발굴과 구축을 통해 도시개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다는 것이 군포시의 기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철도망 구축계획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월 23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와 '올해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점쳤다. 이어 '내년 이내' 34%, '내후년인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는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높게 꼽았다. 이어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의 대답이 많았다.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은 21%로 가장 낮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1991년부터 29년간 사용해온 고속국도 제100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오는 2020년 9월 1일자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새롭게 바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은 경기도가 서울의 외곽, 변두리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으로 추진한 사항이다. 도는 민선7기 출범 후 노선이 경유하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요청했고 1년 만인 올해 6월 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후 지난 6월 4일 국토교통부의 도로노선 변경 고시 후 3개월의 표지판 정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는 공식적으로 ‘수도권제1순환선’이라는 이름만을 사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고속도로 명칭 변경에 따른 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 시․군․구 등 21개 도로관리기관과 협력해 기존 노선명이 표기된 도로표지판을 모두 새로운 노선명과 안내지명으로 정비했다. 또한 G버스TV, 옥외전광판, 고속버스 터미널, KTX 열차 등 다중이용시설 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수원시가 7일 오전 4시 태풍 경보를 발표하고, 오전 7시부터 전 직원의 2분의 1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염태영 시장 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피해 및 대처상황 보고’ 2차 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염태영 시장은 “상가 현수막, 공사현장 방진막 등 취약지역을 현장에 직접 나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달라”며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는 비상상황관리 매뉴얼에 따라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처 방법, 피해 상황 등 시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구체적으로 발송할 것”을 주문하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대책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수원시에서는 수목 전도 등 13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2건은 복구가 완료됐으며, 1건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염 시장은 회의를 마친 뒤 시 안전부서 담당자들과 수원역, 재개발공사 현장 등을 찾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태풍 링링은 이날 오전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시속 133㎞, 순간최대풍속 37㎧, 강풍반경 380㎞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