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작가 베트남 거주 ·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 저자 · 블로거 글을 자주 쓰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어떻게 써야 할지, 풀어야 할지 막막 할 수도 있다.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저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자. 어린시절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일기를 써서 선생님에게 제출했던 추억을 더듬어 보자. 그 시절 여름 방학, 겨울 방학 때마다 함께 놀던 친구들 및 가족들과 경험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일기장에 구구절절하게 써 내려간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게 블로그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생활 소재부터 차근차근 기록할 수 있다면 소재는 너무나 많다.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면 블로그가 된다. 이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도 되고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으면 비공개로 저장하면 된다. 혹은 나누고 싶은 특정 사람들하고만 소통을 할 수도 있다. 블로그가 온라인 세상에서 콘텐츠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기라는 것이다. 내가 쓴 글과 그림, 사진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삶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는 첫째, 누구도 지울 수 없는 기록 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오산시 겨울방학 온라인 토론캠퍼스'(이하 오산시 토론캠퍼스)를 시작했다고 9일 전했다. 오산시 토론캠퍼스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립토론‧토의‧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진로‧사회문화‧독서‧놀이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으로 구성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2월 매주 월, 금,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본 교육프로그램에는 총 15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꿈 이야기', '최고의 질문', '라이어 스피치 게임' 등 21개의 수업 중 스스로 선택한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각 수업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효과적 교육을 위해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진행,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은 오산토론과 함께 토론교육을 연구하고 있는 교사, 지역에서 토론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디베이트 지도사, 풍부한 실전경험을 가진 대학생 토론활동가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한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교육에 도전한 오산시는 2020년 '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2월 4일 오후 7시부터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2주 동안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부터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체험 및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웠다. 그 결과물을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 봉수당에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발표한다. 특히 전시는 실시간으로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수원문화ON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프로그램 기획자는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아날로그 낙서 이미지(그래피티)를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의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하면서 적극성, 창조성, 경이로움의 감정,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수원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의 작업을 지켜보며 서로 간 개성과 존중의 의미를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 12세부터 16세까지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자동차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자동차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디자인센트럴 자동차 디자인 학원 박영진 원장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자동차 디자인 스케치를 통해 점토로 자동차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윤강미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윤강미 작가는 2020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로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를 담은 그림책 '나무가 자라는 빌딩'의 저자다. 작가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을 읽고 그림책 제작 과정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팝업북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강의 내용 및 접수 안내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한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 온라인 겨울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자 학생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 학생 882명을 대상으로 교사 310명, 협력강사 대학생 265명이 이듬해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 5주 동안 학습‧정서‧심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온라인 공부방에서 진단 검사에 참여한 뒤 교사와 단계별 학습을 수행하고 학생 필요에 따라 줌(Zoom)을 통해 협력강사와 실시간 일대일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면서 학습 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겨울학교에 학습 의지를 갖고 참여하는 학생과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함께하는 교사 모두 에게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학년말과 새 학년 사이 겨울방학 동안 공백 없는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교사와 협력강사는 오는 28일 온라인 겨울학교 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5일 관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휴관한 시립도서관 8개 소에 대해 17일과 18일 개관 준비를 위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19일 전면 개관한다. 이번 조치는 구리시 거주자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시립도서관이 다중이용시설임을 고려해 교문, 인창, 토평 등 시립도서관의 열람실 및 자료실 이용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출·반납 업무에 한에 축소 운영한 이후 2주 만에 정상화 했다. 실제로 구리시립도서관은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각종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 모든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 시민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여부 등을 살펴 각종 행사도 잠정 보류했다. 다행히 구리시 거주자로 싱가포르 여행 후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동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17번째 환자가 12일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함에 따라 도서관 개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겨울 방학을 마치고 2월 중순 이후 대부분 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임시 휴관했던 시립도서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