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오는 5일 오후 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수학포기자(이하, '수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오후 4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1제1소회의실에서 '미래 수학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득구 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수포자' 실태파악을 위해 지난 2021년 11~12월에 수포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실시되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종합해 연구보고서 형태로 그 내용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도 2020년에 실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이 매년 발표되고 있는 학업성취도 평가의 결과를 확인해본 결과 수학과목의 기초학력수준미달 비율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설문조사로 조사된 수포자 비율과 2021년에 발표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내의 수학과목에 대한 기초학력수준미달의 비율을 비교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K-Culture 바람이 전 세계를 휩쓸며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정작 예술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국감을 통해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안양 만안 출신 강득구 의원은 지난 21일 전국 30개 예술고가 특목고로 지정되어 있고 이 중 국립 2곳과 공립 9곳은 무상교육으로 운영 중이지만 재정적, 정책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영의 어려움 때문에, 이미 김천예고, 포항예고, 대전예고는 일반고로 전환했고 남원국악예고는 내년에 일반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예고, 전남예고, 울산예고는 각 교육청으로부터 재정결함으로 인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나머지 12곳의 예술고만이 온전히 등록금과 재단전입금으로 학교 운영을 하고 있고 학생 수 확보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고의 재정상 압박감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이는 전국의 예술고가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강득구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문화콘텐츠 강국을 이끌어갈 예술고가 특목고라는 틀에 갇혀 교육부로부터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과학고와 영재고는 무상교육으로 지원을 받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