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제26회 설봉철인대회’가 오는 16일 오전 7시에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이번 대회 개최를 고대하던 전국 400여 명의 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종목별 1, 2, 3위에게는 시상품이 수여된다. 경기 순서는 수영-사이클-달리기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설봉호수 3회전으로 시작하여 곧바로 자전거에 탑승해 첫 번째 반환점(매곡초 교차로)을 돌아 두 번째 반환점(유산3리), 세 번째 반환점(매곡초 교차로), 설봉공원 순으로 통과한다. 마지막으로 설봉공원 달리기 코스를 4회전하면 완주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코스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시철인3종협회 김기철 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이천경찰서 교통과 소속의 경찰 인력 20명을 비롯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운영요원 30명과 자원봉사자 110명의 총 160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된다”며 “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하고 교통 통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호기)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 2021 생명사랑 프로젝트 공모지원 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담당자 이지한)에서는 이천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혁신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생명사랑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지원, 공모에 당선 의류 쓰레기 확산을 완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리(Recycle Reform Recovery)씨네 패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핵심 목표는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소속 청소년이 의류쓰레기에 대한 문제점 인식과 양정인만의 다짐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문화를 형성하는 것이었다. 번외로 실천과정 중 관심있는 봉사단체에 참여문화를 확산해 다양한 자원봉사문화를 이웃에게 알리는 과정을 담아냈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한마음가족봉사단, 소비자시민모임, 호반아파트마을공동체 자원봉사자, 모전리 이장단협의회 등 여러 단체들의 협심을 통해 빚어진 결과물이다"며 "2022년에는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효양도서관은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효양도서관과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역사 교실은 초등저학년 '인물로 알아보는 한국사 이야기'와 초등고학년 '인물로 알아보는 세계사 이야기' 2개 강좌로 운영기간은 2월 7일부터 14일까지이다. 오는 2월 15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주는 '호랑이 달력 만들기' 수업이 운영되며 2월 21일에는 영어그림책을 통해 영어 표현을 익히는 'Enjoy English Books'와 'I love English Books'수업이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022년 1월 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효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자유로운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농업인의 가공사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맞춤형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품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비사업으로 실시하는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시범'사업 예산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가공사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하도록 구체화해 농산물가공 상품의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 가공상품의 생산판매를 통한 소득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지난해 이천쌀맥주 제조기술, 제과제빵용 이천쌀가루 제조기술, 알찬미로 만든 이천쌀식혜제조기술, 3색 고구마앙금제조기술 등을 개발하여 생산업체로 기술이전을 했다.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은 "우리시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상품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개발단계부터 생산을 담당하게 될 농업인과 함께 사업을 추진,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행복한 이천 농촌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수요조사 지원신청은 10일부터 28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지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는 지난 8일 자활사업 카페사업단의 해피박스 개업식을 개최했다. 해피박스는 2021년 이천시 뉴딜정책이자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연초부터계획된 사업이다. 공공시설의 틈새공간을 활용한 미니 카페 설치로 그 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 첫 번째 해피박스 1호점은 중리동행정복지센터가 됐다. 해피박스(1호점)는 이천시 자활기금 예산으로 제작됐고 그 곳에서 일하는 자활참여자들의 급여는 국비보조인 자활근로사업에서 지급된다. 해피박스는 행복과 따뜻함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16.4㎡ 박스 모양의 밝은 노란색을 포인트로 한다. 비록 작은 박스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에게는 커피와 차를 통해 잠깐의 쉼을 줄 수 있다. 자활센터는 6개월 전부터 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인문학 교육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카페 운영 능력과 소양을 성장시켰다. 자활참여자들은 "일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지와 희망을 갖게 되었고 서로에게 좋은 동료가 되어 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밝은 노란색의 해피박스가 관공서의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계장 강보형)와 (사)이천한우회(회장 이재하)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멸균우유와 한우를 기탁했다.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는 총 173개 농가가 회원으로 등록, 2013년부터 해마다 멸균우유를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멸균우유 1만3824개(770만원 상당)를 기탁해 1년간 저소득층 48가구에 나누어 정기 배송될 예정이다. 강보형 계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의 도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축산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6년 행복한 동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천한우회는 전국한우협회의 한우자조금을 통해 한우고기 52kg(3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천한우회는 올 초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재하 회장을 필두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단체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주시는 기탁자분들의 진심에 미소가 지어진다"며 "어려운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2021년 경기도 지속가능박람회의 이천유치가 확정됐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원회식)는 유치 신청을 한 시.군구중 이천시의 의지와 준비가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해 이천유치를 확정하고 지난 12일 이천시청에서 지원금 2천만 원 증서전달식을 가졌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경미) "우선 이천지속협의 지난 몇 년간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인정받아 유치를 확정지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행정부서의 협조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천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속가능박람회를 계기로 경기도에서도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거듭 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지속협 이상범 운영위원장은 "박람회는 백신의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져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말~11월 초, 야외행사가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설봉공원과 이천시청 광장을 활용해서 준비할 예정이며 경기도민과 이천시민이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에 대해 배움의 한 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내달 10일부터 전문 약사가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매일 고정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위급상황 시 이용이 편리하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시의 지정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은 갈산동에 위치한 하나약국(안흥로 70 소재)으로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 VR/AR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 2월 수요조사를 거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2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응모, 이천시(기획예산담당관)를 포함한 8개 기관이 각각 도비 1억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천시가 공모한 '이천시 VR/AR을 활용한 국제일루전페스티벌 문화체험 구축사업'은 앱을 통해 현장에서 즐기는 오프라인 콘텐츠이용도 가능하고 집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은 관람객을 타깃으로 체험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천시는 4월말까지 사업계획을 확정,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2021년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과 연계한 관련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며 앱을 통해 축제 및 이천 즐기기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 내 상점과 연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어 가상과 현실을 함께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미래농업을 이끌 일반후계농 17명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후계농 2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 세대 당 최대 3억 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으로는 농지구입, 영농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이 가능하다.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융자금 사용과 대부분 내용이 일반후계농과 동일하지만 최대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바우처)을 지급하는 추가 혜택이 있어 새로이 농업에 진입하는 청년농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후계농 및 청년후계농 사업에 대한 문의는 각 읍면동의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644-412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