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전 부서와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및 과장, 팀장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신규사업과 역점사업, 주요사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해온 핵심 사업을 올해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이전 ▲자율주행 버스 운행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등 신성장 거점 확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역 착공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시민들이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민생을 살피고 특히 사회취약계층 지원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을 통해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과 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원대상이 관내 중·고등학교 46곳의 신입생 약 1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안양시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교복 구입 비용 30만원을 지원하고 시 자체사업으로 체육복 구입 비용 7만원을 추가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교복 및 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4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체육복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타 지역(안양시 외)에 주소를 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도 올해부터 동일하게 체육복·생활복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보편적 무상교육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교복 및 체육복 구입 비용을 40만원 이내로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46개교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 주관 구매절차에 따라 학교가 일괄 신청하며 대안교육기관 및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의 신입생은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 일부 행정동이 올해 바뀐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기존 석수3동은 ‘충훈동’으로, 관양2동은 ‘인덕원동’으로 변경됐고 관양2동의 변경에 따라 기존 관양1동은 ‘관양동’으로 변경됐다. 시는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주민 주도로 구성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앞서 각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한 추진위의 실태조사 결과, 석수3동은 참여 세대의 86%(3365세대), 관양2동은 86%(5875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한 바 있다. ‘인덕원’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관리들이 거처하며 덕을 많이 베풀었다고 해서 붙여진 인덕(仁德)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됐다. 또 ‘충훈’은 조선시대 공훈이 많은 공신들 관련 사무를 맡았던 충훈부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지난 2일 새해와 함께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현판을 교체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을 비롯해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하며 5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했지만, 최근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해 출생아 모두에게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인상된 출산지원금은 첫째는 200만원, 둘째는 400만원, 셋째부터는 1000만원이고 첫째와 둘째는 2회, 셋째 이상은 4회 분할 지급한다. 2023년 출생한 소급 적용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된 출산지원금 외에 오는 2월부터 소급 적용된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3117명의 아이들에게 42억 6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임신축하금 지급,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보다 세밀한 양육 환경 지원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 인구수 58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3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안양시에 있었던 10가지 주요 소식으로는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월곶~판교선 등 착공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선정 ▲청년특별시 위상 제고 등이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 화합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도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안양춤축제’가 지난 9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되며 댄스배틀, 초청가수와 댄스팀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0일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쇠퇴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 21호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단독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방수, 지붕 개선, 외벽 도색, 담장 보수, 화단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공사를 지원했다. 특히 반지하 단독주택에 대한 배수로 정비, 차수판 설치, 개폐식 방범창 설치 등 침수 및 안전시설에 대해 우선 지원했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내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올해 집 수리를 한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누수로 인한 불편 해소, 실내 온도 상승, 안전도 향상 등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더 많은 30호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쇠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에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앞으로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에게 정책적 제언을 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먼저 산업진흥원 ICT융합센터에서 기업 운영 환경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기업 현황 분석 데이터를 제시하며 체계적 분석에 기반한 미래 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순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욱 부원장 ▲글로벌 대기업 HPE의 신장규 상무 ▲안양시 소재 중견기업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중소기업 CY 조영득 대표 ▲청년기업 시즐 이지현 대표 ▲여성기업 하이지노 김하율 대표 ▲산업 통계 전문가인 한국기술평가 홍세원 대표 등 8명이 미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적 제안을 내놓는 등 심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주민밀착 규제 발굴, 중앙규제 개선 노력 및 성과 등 지방규제 혁신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상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덩어리 중앙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공모전을 통한 현장규제 적극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의 확산 등의 실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규제를 직접 발굴했다. 개선이 어려운 중앙규제 해결을 위해 지방규제혁신 현장간담회 개최,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 다채널 규제개선 전략 추진 등을 통해 창의적·전문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경우 규제를 개선하도록 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있으며 명시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20일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등 14개 관계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대처 상황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21일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예보되어 있다”며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전화 및 방문 조사 등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6일과 20일 대설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설이 예보되면 관계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상수관 동파 예방요령 등 한파 시 시민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나 상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수리반을 운영한다. 한편 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 차량 52대, 살포기 40대, 자동염수분사장치 12곳, 열선도로(스노우히팅시스템) 1곳, 제설재 3228톤을 확보한 상황이다. 또 경로당과 청소년재단 등 67개소에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5일과 18일 2일에 걸쳐 만안구 엘몽끄 베이커리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 산타마을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25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등 40명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4차시로 나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예비 초등학생을 둔 부모 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리 아이 첫 등교, 예비 초등학생 부모교육’도 열렸다. 이날 안양시가족센터의 부모교육 전숙희 전문강사는 입학 전 준비사항과 부모 역할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예비 초등학생 입학 축하선물로 학용품 및 리듬·목관악기 세트가 제공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과 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