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국내외 2개 자매도시를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중국 광동성 허위엔시 양균달 부시장, 서울 종로구 정미선 복지경제국장 등이 참석해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축제의 백미인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안성맞춤랜드 내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중국 허위엔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도시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우리 시에서는 남사당 공연장 2층에 허위엔시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서 조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안성에 오신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단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머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도시들과 교육,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나가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10월의 음악편지'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10월의 음악편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직자 대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고자 기획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안성음악협회 청년 예술가의 현학 5중주 공연과 목관 4중주 공연이 40분간 진행됐으며 ‘쉼’이라는 주제로 지친 공직자들에게 가을날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10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에 대한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올해 상반기 부과 기준으로 완납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금액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과태료가 개인 461건 1억 212만원, 법인 67건 2259만원, 외국인 111건 3657만원,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가 개인 306건 1억 680만원, 법인 85건 3289만원, 외국인 43건 2135만원으로 총 3억 2232만원이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소중한 자주재원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하여 시민을 위해 쓰일 재원이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자동차 소유자가 법적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과태료가 부과됐다면 20%를 감경받을 수 있는 사전통지기간이나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과태료 체납고지서를 받은 분들께서는 추후 예금·부동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추가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납부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1일 안성시 전통향교(안성향교, 양성향교 및 죽산향교)에서 향교 최대 제례 행사인 석전대제가 봉행 됐다. 특히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안성향교 대성전과 풍화루를 보유하고 있는 안성향교의 석전대제에는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에서 공자와 옛 유교 성인들에게 지내는 제례 의식으로, 안성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5성과 우리나라 유학자인 동방 18현 등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가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유림 30여 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안성향교 석전대제 행사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안성향교 풍화루에서 열린 서예 전시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하여 명륜당 앞마당에서 휘호대회까지 함께 실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건강장수”라는 문구로 대형화선지에 휘호하여 향교의 전통 제례인 석전대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림들과 안성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023년 2월 기준 자격요건을 갖추고 신청 못한 대상자에 한하여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1, 2차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민 1만 7805명에게 71억 3565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본소득은 매월 5만원, 3회로 나누어 20만원씩 지급되며 추가 선정자에 대해서는 1~8월분까지 소급해 12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사업 혜택을 받는 농민들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 뒤에는 깨끗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숨은 일꾼들이 화재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청결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유지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단계부터 축제 마무리 단계까지 바우덕이 축제 환경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축제가 열리는 안성천과 안성맞춤랜드에서 청소 요원을 대상으로 청소담당구역 지정, 축제장 근무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지원본부”를 운영하여 136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자원순환과, 환경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매일 오전 6시에 새벽청소를 실시해 축제장과 축제장 진입로의 청결을 유지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행사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 자원순환과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 시작 전부터 사전 준비를 하고 축제 기간 동안에는 청소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청결유지를 해온 숨은 공로자의 노력이 더해져 깨끗한 행사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함께 고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역대 최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 6000억원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안성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애초 통보된 2436억원에서 395억원이 감소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원 대비 183억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할 방침이며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민간 행사, 보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지난 9일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성대한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나흘 동안 5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은 물론, 20억에 이르는 농특산물이 판매됐고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기록을 훌쩍 넘는 4만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6년 만에 부활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예술 무대 와 각종 체험 등 어느 해보다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기 지원, 저탄소 놀이마당,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 다양한 시도 속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9일 오후 7시, 안성 남사당의 비상을 주제로 열린 폐막식은 소리꾼 박애리와 김봉곤 훈장의 사회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과 국악, 가요, 드론쇼 등 다양한 피날레 공연이 무대를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요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이 선보이는 50인조의 웅장한 연주와 남사당 바우덕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한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참여의 폭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직접 선보이는 문화예술 한마당과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축제 이틀 차인 지난 7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는‘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돼 관내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연주, 요가 퍼포먼스 등을 뽐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또한 김보라 시장과 대학생들이 함께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SNS 부스에 마련된 인생네컷 사진찍기 이벤트와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기차놀이, 남사당 어린이 마을 및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조성된 안성 옛 장터에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고 한지와 짚, 도지 물레, 은세공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어 8일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부·지자체(환경부, 도, 시·군)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350개소를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상습 민원 유발 시설, 주요하천 인접시설, 무허가 축사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처리 관련 시설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상수원지역 등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등을 과다 살포 및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또는 불법 투기하는 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 배출시설 변경허가 또는 변경신고 없이 규모를 증설하는 행위, 준공검사 미이행 상태로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용 행위,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악취 기준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 합동점검 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치 않도록 자체 점검을 실시하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