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지난 14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책임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날 적발된 체납차량은 77대이며, 체납액은 9600만원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의 차량 관련 체납액은 총 88억원으로 이중 자동차세 27억원, 세외수입 과태료가 61억원으로 안성시 총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단속으로 302대를 적발했으며 12대를 공매처분했다. 또한 외국인 체납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체납차량에 대해 4개국 언어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외국인 단체를 방문해 SNS 등 납부안내 홍보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차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고향을 응원하는 손길이 지속 이어지며 지난 9월 11일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의 500만원 고액기부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3일 기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646명으로 기부 참여자의 주 연령층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81%로 높게 나타났으며 5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9명이다. 안성시가 1억원을 모금한데는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주요 기부 동기로는 안성의 다양한 답례품이 좋아서, 안성 관광 시 좋은 추억이 있어서, 안성으로 귀농하고 싶어서, 안성에서 학교를 졸업해서, 지인이 있어서, 아내 고향이라서, 인근지역이라서 등 다양한 사연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는 현재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의 답례품을 운영중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품목을 자랑한다. 답례품은 농특산물 7종, 농특산가공품 17종, 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관련 공직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국내 우수 혁신사례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강원도 강릉시(로컬브랜딩 ·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와 경기도 이천시(시몬스테라스 팩토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일차에 견학한 강릉시 명주동은 비수도권지역에서 로컬브랜드 분야의 성공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강릉도호부 관아, 칠사당, 임당동 성당 등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어 로컬브랜드 상권과 지역 문화가 공존하는 동네이다. 매년 여름 ‘강릉 문화재 야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원주민으로 구성된 명주주민해설사 협동조합을 설립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주동 골목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일차 오전에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과, 로컬브랜딩 사례 강의를 맡아 준 더루트컴퍼니 김지우대표는 청년사업가로서 로컬컨텐츠 기획사를 운영했으며 강릉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양성 시작 단계부터 현재까지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현황 등 다양한 로컬브랜딩 사례들 강의했다. 오후에 방문한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생산 공장을 관광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공장과 박물관, 카페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업 철학, 스토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9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제18기 가족봉사단이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과 생활․재난 통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평상시와 위급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이날 방문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작년 개관한 전국 최다 체험시설로 구성된 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어린이, 생활, 산업, 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고를 체험하고 이를 대비하는 전문 교육·훈련장이다. 이날 재난안전체험에 참여한 제18기 가족봉사단 정수경 단장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환경으로 체험관이 꾸며져 있어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혹시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오늘 교육을 통해 가족봉사단이 관내 안전사고에 잘 대응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8기 가족봉사단은 오는 10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11월에 있을 평가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감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일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타필드 안성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현장 중심의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 또는 고장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줄이고, 교육을 통한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스타필드 안성에서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스타필드 안성 등 30여 명이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며 일반시민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 100여 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승강기 안전교육, 에스컬레이터 사고대응 훈련, 엘리베이터 사고대응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 축산분야 탄소 중립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진다. 시는 지난 2월 '2024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을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환경부▶기획재정부를 걸치는 심사단계를 걸쳐 검토 중에 있으며 최종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김보라 시장의 진두 지휘하에 2021년부터 준비해 끈질기게 추진해 온 사항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축산냄새 저감 선진사례 및 바이오가스화 시설 벤치마킹이 20회가 넘게 이뤄졌으며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과 병행해 김보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사업 추진시 총 예상사업비는 406억원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국비 325억원, 지방비 8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일일 총 120톤의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일일 약 400가구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우리시 가축분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에는 낮 동안 기온이 높아져 음식을 상온에 장시간 보관 시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음료 준비·보관·섭취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균은 6~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증상을 동반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식품인 계란으로 인한 교차오염으로 살모넬라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워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법은 ▶조리전, 식사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 가금류, 달걀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하여 익혀먹기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구분사용하기 ▶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높은 달걀과 알가공품은 취급·보관 주의하기 등이다. 또한 김밥을 준비할 때는 달걀지단, 햄 등 가열조리가 끝난 식재료와 단무지, 맛살 등 조리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식재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고 모든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용기에 담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할동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만화를 제작해 청렴 실천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청소년 청렴 만화: 청렴 Teen Toon’를 추진했다. ‘청렴 Teen Toon’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과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청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청렴 만화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아야 함’, ‘탐욕이 없어야 함’ 등의 주제로 의견을 개진해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만화를 제작했다.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솔선수범 하기’, ‘강압적이지 않고 인격적으로 대우하기’ 등이 우선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만화를 제작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에 제작한 청렴 만화를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청소년들에게 만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작한 청소년 청렴 만화에 공감한다”며 “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9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안성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9.7.)을 맞아 개최되는 복지박람회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되며 변화하는 복지정보 제공과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관·단체 협력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의 날 슬로건 공모전 시상 등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안밀알장애인지원센터 등 14개 복지기관에서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복지서비스 소개, 멘티-맨토 꿈 프로젝트, 영아 풀볼장 놀이, 막대풍선 나눔, 커피 화분·비누·키링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시·지각 협응 체험, 노인 생애 체험, 페이스 페인팅, 우울 선별검사, 방향제 만들기, 원예 키트 패키지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와 저소득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복지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2022년 안성시 민주시민교육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민주시민교육은 교육기본법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급격히 변천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발전적인 민주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훌륭한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 교육으로 법률, 인권, 정치, 환경, 사회, 노동, 평화, 통일, 안보,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올해 안성시는 ‘슬기로운 시민생활을 위한 강의’를 부제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9월 13일, 19일, 25일에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안성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9월 13일에는 국내 최고 러시아 전문가로 손꼽히는 류한수 상명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역사적 연원’을 주제로 1년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의 복합적인 성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에는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인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범죄는 당신을 피해 가지 않는다’라는 저서와 동일한 주제로 최근 잇따른 강력 범죄를 범죄심리학을 통해 알아보고 범죄 예방을 위한 유용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