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야신’(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 야구감독이 제152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김성근의 리더십’이다. 수원시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52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김성근 감독의 철학을 들을 수 있다. 김성근 감독은 “무수히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도 도전하는 순간이 쌓이고 쌓이면 마침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재일 교포였던 김성근 감독은 1961년부터 한국 실업야구팀에 선수 생활을 하다가 어깨 부상으로 젊은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1969년 27세에 마산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50여 년 동안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OB베어스·태평양돌핀스·삼성라이온즈·쌍방울레이더스·LG트윈스·SK와이번스·고양원더스(독립구단)·한화이글스 감독을 지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1386승 1212패 60무로 SK와이번스 감독(2007~2011)으로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1월 JTBC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월 30~31일 2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새빛만남 콘서트’에서 2024년 수원시 시정계획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시장은 30일 장안구·권선구에 이어 31일에는 팔달구·영통구 주민들과 함께했다. 수원시는 새해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기존 ‘열린대화’ 형식에서 탈피해 이재준 시장이 정책 수혜자·참여자 등 시민들과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시정계획을 소개하고 중간중간 공연을 하는 ‘새빛만남 콘서트’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립합창단, DSM밴드 등이 시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1시간 30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새빛만남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펀드 조성·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며 “수원에서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기업이 더불어 성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2~2023년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31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준공보고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2023년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AI(인공지능) 기반 교통신호시스템을 구축해 교통 패턴 변화에 맞는 신호체계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고도화한 것이다. KT컨소시엄이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국비 42억원, 시비 28억원 등 70억원이 투입됐다. AI기반 스마트교차로(51개소), 감응신호시스템(10개소), 표준신호제어기(60식), 긴급차량 우선신호 전광판 등 ‘AI기반 신호제어시스템’과 구간교통정보수집설비(20식), 교통CCTV(3개소) 등 교통정보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센터 하드웨어를 도입하고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수원시가 2020년 2월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는 ‘센터 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위성항법장치)로 추적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둘째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한약 조제비의 50%를 지원한다. 20만 원 이상 산후조리 한약 제조 시 최대 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각 한의원에서 전액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이다. 출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산 여성의 산후조리용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출생신고를 할 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후조리 한약할인증서’를 교부받아 관내 후원한의원 150개소에 제출하면 된다. 후원 한의원 150개소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은 “산후조리 한약 할인으로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지원하고 다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 산후조리 한약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총 5600여 명의 수원시 산모를 지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인권센터가 수원시 8개 공공기관에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시스템’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24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인권 증진을 위한 법령·제도·정책·관행 등의 조사·연구 및 그 개선 방안 연구’를 수행하며 수원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규정을 적정하게 마련했는지 대응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는지 등 여부를 조사하고 기관별로 제도개선 사항을 권고했다. 이번 제도개선 권고는 각 기관 ‘취업규칙’ 내 의무 사항 규정·이행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괴롭힘 정의 및 적용대상 규정 여부 ▲예방교육 등 예방활동 규정 여부 ▲괴롭힘 발생 시 조치 사항 규정 여부 ▲행위자 징계 등 조치 사항 규정 여부 등 총 11가지 사항을 검토했고 기관별로 미흡한 점을 3~8개 발견했다. 공통 개선 방안은 ‘사건처리 담당 부서(또는 담당자) 지정’, ‘조사 관련 규정 보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규정에 대한 주기적 점검’,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 등이었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각 기관에 미흡한 점을 설명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앞으로 기관별 조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4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창업·중소제조기업 30개사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 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직배송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출통관 등 업무를 지원한다. 수출계약을 한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당 올해 동안 건당 수출품 총 2t 연간 3~5회 수출 배송, 운송비 250만원을 지원한다. 비용이 조기 소진되면 업체가 운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줬다. 100여 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수원시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여성이 주도하는 안전, 마을안전이야기 여성친화도시 수원시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는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안전이야기’이다. 마을의 곳곳을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마을 안전 책자다. 매년 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2023년 권선구 곡선동, 2022년에는 권선2동에서 마을 안전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담아냈다. 마을 안전이야기 책자의 특징은 모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여성’이 주체적 역할을 해낸다는 점이다. 지난해 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도시재단과 함께 ‘2024년 수원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월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수원시 소상공인 사업자로 55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가맹점,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3년간 유사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액의 90% 이내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수원시와 도시재단은 오는 2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함께 수원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지난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교통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개장 후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를 평일 12명, 주말 26명을 배치했다. 수원시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내 주차장 외 추가로 2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SNS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홍보하고 있다. 또 인접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마루 사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해 도로용량을 확보했고 교통신호체계와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해 목적별 통행량을 분리했다. 수원시는 2023년 4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대비해 관계협의체를 구성했고 같은해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육아 중인 여성의 마음 건강을 돌봐주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의 참가자 10명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육아 중인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주관하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육아 중인 여성의 스트레스·우울감을 해소하고 공감 역량을 키워주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장안구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8회 진행한다. 4개 구 순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분기, 3분기에는 자녀를 동반하는 참가자가 아이사랑놀이터와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2개 육아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겠다”며 “12월에는 맘 치유회복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과 육아 중인 아빠들이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