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지난 6일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구대회 과정을 배우는 ‘미과원 해피온데이’를 운영했다. 교원·학생·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시관 연계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융합체험 활동과 과학탐구대회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탐구대회 참여 활성화와 미래 융합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융합체험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나만의 캐리커처 체험 ▲레고 사이언스 탐구 ▲4D로 만드는 창의융합설계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수학 ▲핑퐁으로 신나는 오토카 체험 ▲함께 즐기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탐구대회 설명회인 탐구나눔 프로그램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전람회 ▲동아리 발표회 ▲융합과학토론(UI챌린지) 사례나눔 및 ▲지역학습자 자료개발 나눔회로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해피온데이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융합체험과 탐구대회 사례나눔을 함께 경험하도록 만든 행사”라며 “전시관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탐구대회 참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필요한 지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00회 안산시의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개별 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가 발주하는 도로·공원·건축물 등의 공사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토록 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아울러 무장애 도시 조성하고자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개선, 연구·세미나,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밖에 무장애 시설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최찬규 의원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이다"며 “이번 조례가 시민 여러분의 민원사항에서 착안된 만큼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 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해 10명의 청소년참여단도 별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제인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시행 시점까지 통합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25년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자를 꿈꾸는 후기청소년(19~24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 기반의 직무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턴십은 지난 4월, 8명의 인턴을 선발한 후 5월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됐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8개 시설(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행청소년문화의집·연성청소년문화의집·매화청소년문화센터·월곶청소년문화의집·군자청소년문화센터·정왕청소년문화의집·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직업 현장에 직접 참여해 1인당 평균 240시간의 실무 활동을 수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관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보조, 기획·행정 지원, 지역사회 기반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실무 능력과 직업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지도자들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하며 각 기관의 프로젝트와 과제 수행에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외 방문객이 찾으며 축제장이 연일 북적였다. 특히 월곶포구축제는 올해까지 총 3회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시흥을 넘어 경기도 대표 관광 자원으로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보고회에는 축제 추진단체인 시흥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월곶동 어촌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월곶어시장 상인회 등 월곶동 관계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 자체 평가, 예산 집행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과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남양주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의 결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 줌바댄스 ‘아이린줌바크루’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1부 축하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MC 장현주의 진행 아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캘리깡패’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가수 연미연과 이효진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부 기념식에서는 ‘무럭이가족봉사단’ 김태하 어린이가 가족봉사활동 경험을 나누는 이그나이트 발표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남양주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는 올해 큰 성장을 기록했다. 11월 기준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은 약 21만 명으로 전체 시민의 약 29%에 달해 시민 참여 기반이 한층 더 확고해지고 있다. 이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반려견 순찰대의 주요 순찰 사례와 신고 현황을 소개하고 우수 활동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특례시는 반려견 산책 활동을 기반으로 도로·보도 파손 신고, 주취자 발견, 분실물 신고 등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을 강화해 왔다. 순찰대는 지역 곳곳을 꾸준히 살피며 시민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민의 신고 활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순찰대 운영 개선 방안과 내년 활동 확대 방향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려견 순찰대에 안전용품 지원, 교육 프로그램 보완 등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반려견 순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다시 이어지는 청년, 회복스토리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실제 회복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관련 전문가와 1:1 동행 프로그램 활동가 등이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고립청년에 관심이 있는 시민 100명이며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1:1 동행 프로그램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 용인시 시정연구원이 사회적 고립청년의 실태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사업의 개선점과 지속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회복 여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동행 활동가들이 1:1 동행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1:1 동행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논의의 중심에서 '폐기물·매립지 문제는 결국 원칙과 약속 이행'라는 원칙을 4자협체 공식 협약이라는 형태로 정책에 반영됐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서울특별시·경기도가 체결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은 단순한 행정 절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두고 유정복 시장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직매립 금지의 약속을 더 이상 흔들림 없이 이행하라’는 원칙이 문서화된 결정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유정복 시장의 일관된 ‘원칙’… 협약을 끌어낸 동력 이번 협약은 2015년 4자 합의의 원칙을 되살린 것으로 이미 그때 합의된 직매립 금지, 대체매립지 확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등의 핵심 내용은 세 정부, 네 명의 시·도지사, 여섯 명의 기후부 장관이 바뀌는 동안도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 4자 협의체의 합의 사안이었음에도 서울시와 경기도가 유예를 요청하는 등 제도 이해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유정복 시장은 직매립 금지 유예를 일관되게 거부했고 기후부장관과 국무총리를 만나 인천시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10개 군수·구청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 50여 명과 교육청소년과 등 12개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위원회가 발굴한 19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3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관심 분야별 6개 소그룹을 구성해 10월까지 5차례 이상 소그룹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이후 정책 숙성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15일 ‘나도 시장이다’ 정책제안보고회에서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문제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19개 제안을 시에 제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청소년위원들은 각 부서 담당자들과 제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함께 살펴보며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위원은 “내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시정에서 검토되는 모습을 보며 도시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 하나하나가 시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