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음성군의회(의장 김영호) 의원들과 직원들이 2일 오전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를 방문해 양 의회간의 협력 강화와 경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직접 맞아 두 지방자치단체간의 돈독한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정보 교류와 경험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양 의회의 상호 운영 방식과 정책 입안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서로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배우고 앞으로의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간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와 정책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두 의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의원님들께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임시회가 끝나면 추석이 시작되는데 서로를 살피고 나누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가족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3건의 안건이 발의됐다. 또한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마두1·2동, 장항1·2동)의원은 2일 제288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CJ라이브시티 사업 해제와 관련해 수수방관하며 무사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시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32만 6390㎡(약 10만평) 부지에 약 2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팝 공연장과 스튜디오, 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은 시작되자마자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약 11개월에 걸친 경기도 행정사무조사를 받게 되었고 이후 경기도 및 시의 인허가에만 무려 50개월이 소요되며 사업은 계속 지연됐다. 2023년에는 한국전력공사가 대용량 전력 공급 불가를 통보하며 CJ라이브시티는 결국 공정률이 20% 미만인 상태에서 공사를 중단하게 됐고 지난 7월 경기도의 일방적인 해제 발표로 사업은 무산됐다. 질의에 앞서 손 의원은 CJ라이브시티 사업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했던 88층 규모 전망대 빌딩 계획도 모두 물 거품이 되었다며 그 이면에는 지지부진했던 적극 행정의 미흡함이 CJ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찬심 부의장은 먼저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원구성에 우여곡절이 많아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중 거의 막차를 탄 것처럼 어렵게 구성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찬심 부의장과 일문일답 ◇후반기 의회 원구성이 순조롭지 않았던 점에 대한 입장 -의원 각자가 하나의 기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16명의 의원이 모인 시흥시의회에서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들 간 입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물론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원구성이 마무리된 지금은 이를 균형의 힘을 키워가는 하나의 성장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시흥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전반기 의회보다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부의장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부의장은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장을 보좌하고 의회 내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시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EU,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UAE 등 15개국에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순환경제시대'를 주제로 혁신적인 플랫폼과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AI,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솔루션 등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이 다수 소개됐다. 장명희 위원장은 “자원순환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신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신기술이 실질적으로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의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강화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어 의회와 집행부 간의 견고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적 협치 시스템’을 정비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 김 의장은 “백성에게 밥은 하늘이라는 ‘식위민천’(食爲民天)의 뜻을 실천으로 풀어내야 한다”라며 이번 임시회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임시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특히 ‘협치의 틀’을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민생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도민들께서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속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하루속히 후반기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의 틀’ 안에서 민생의 고통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일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기후위기와 물가 상승, 경기침체로 인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은 2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개원기념식이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이하 조례)를 무시하고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의회가 만든 조례를 경기도의회가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개원 68주년을 기념해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포함해 경기도의회의 지난 역사를 둘러보고 경기도의회의 발전상을 조명하는 주요 행사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하지 않다고 올해 들어 부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도의회의 성과와 발전상을 조명해야 하는 이번 개원식 행사가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해 가며 스스로 만든 조례를 무시하고 오히려 경기도의회의 특권의식을 드러내는 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선언식’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던 유영일 의원(당시 도시환경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품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해 왔지만 이젠 사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소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는 고잔동 ‘스테이션-G(경기창업공간)’와 ‘스테이션-A’(문화예술플랫폼)를 방문해 안산시의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일환으로 시 청년정책관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경기도가 운영하던 스테이션-G와 안산시의 스테이션-A, 야외공간 등을 안산시가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으로 리브랜딩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시는 앞서 2024년 경기청년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제2회 추경에 시·도비를 합쳐 6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놨다. 또한 경기도에 있던 스테이션-G 공간의 소유권도 지난 8월 2일 이전 양여 계약이 체결되면서 시로 넘어왔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청년들이 이 사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서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좌장으로 나선 남종섭 의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전체의 문화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 내용을 종합하며 “경기도서관이 책문화생태계의 콘트롤타워가 되어야 하며 31개의 시군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책문화생태계 주체와 상호 연계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서관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서관 관장을 조속히 영입하고 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경기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경기도 만의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기도서관이 1400만명 도민의 삶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8월 31일 궁평항(화성시 서신면)에서 열린 ‘제20회 화성예술제’에 참석해 백만 화성시민의 축제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지회, 화성문화원 등 내·외빈과 화성시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올해 스무 번째로 맞이하는 화성예술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한마당이다”라며 “예술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예술을 나누고 즐기며 여러분의 삶을 환하게 밝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화성예술제는 30일 연극협회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전야제가 펼쳐지고 31일은 ‘문학의 날’체험행사와‘화성무용제2’, 9월 1일은‘화성전국가요제’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와 화성시가 주관한 화성예술제는 화성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는 지역 최대의 예술문화 행사로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