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지역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8일 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형덕)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형덕, 김정미, 안성환, 정영식, 현충열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명시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역사문화길 조성과 관광 상품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관광 코스 개발 및 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에 공감했다. 연구회 대표 이형덕 의원은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창조하여 지역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이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시에 이런 내용들을 제안하면서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운남)는 8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1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해 개최지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12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했으며 농어촌 특별전형의 범위를 읍·면에서 도농복합 형태 시의 동 지역 학생까지 포함되도록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도농복합도시 법정동 등 농어촌 특별전형 적용 확대를 위한 촉구 건의(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총 4개의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김운남 회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북부권의 다양한 현안의 해결과 경기도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 동안 양평군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하반기 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로부터 기관 소개와 지원사업 현황, 안양시 지원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장상권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양시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양평물맑은시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등을 탐방하고 상설시장과 5일장이 결합된 형태를 벤치마킹하며 안양시 전통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안양시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안양시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가 10월 7일 민원 발생 대상지 방문을 위해 신천동 일원을 찾았다. 이번 현장 활동은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이건섭, 김수연 위원, 하수관리과, 전문가 등이 함께 했으며 민원 내역 중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부지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현장 조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강우 시 하수 역류, 노면으로 오수 유출 등 민원 발생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황을 살피며 문제들의 원인 파악에 나섰고 현장 방문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공사 자료 및 내시경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추후 더욱 많은 민원 대상지를 방문하여 BTL 공사와의 상관관계 등을 알아보고 공사 과정에 있어서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자료 수집을 통해 행정사무조사에 철저를 기하여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시민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전기차 해상 운송량 증가에 따른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은 8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신영희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해상 운송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7년 2만5천108대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56만 3374대로 약 22배 증가했고 인천지역 내 전기차 해상 운송 현황(인천해양수산청 자료)은 올해 9월 기준 인천에서 운행 중인 18척의 차도선이 6개월 동안 총 3725대(월평균 620대)의 전기차를 운송했다.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신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보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될 때까지 지속된다”며 “여객선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양수산부가 이달부터 전기차 충전율이 50% 이상인 차량의 선적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이는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 구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상원 의원(고양시)이 “고양시민을 또다시 패싱하는 행위”라며 경기도의 일방적 행정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으로 결성된 'CJ라이브시티살리기' 시민단체가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 단체를 비롯해 일산연합 등 고양시 시민단체들은 현재 1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회 청원에서 5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내는 등 K-컬처밸리 관련 활동을 주도했다. 그러나 경기도가 무작위로 추첨한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꾸리겠다는 계획은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을 무시한 것이라는 것이 이상원 의원의 주장이다. 이상원 의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그간 고양시민들이 이뤄낸 성과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는 진정한 시민 참여가 아니라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가 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고양시민들과 도의원을 배제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상원 의원에 따르면, 10월 4일 금요일 밤 9시경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이 메신저를 통해 시민위원회 구성 계획을 통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백현종 위원장, 국민의힘, 구리1)는 지난 7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 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 관련 논의를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첫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 부위원장, 최승용·김옥순·김종배·유종상·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위원회는 경기도 최종일 에너지관리과장으로부터 ‘광주시 내 도시가스 공급확대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경기도·광주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광주시 도시가스 업체 및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요청해 왔으나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경제성 확보 및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의 연속성 등을 고려한 예산 상황 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데 대해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또한 참석자 대부분 수익성이 낮아 배관망 설치가 어렵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는 했으나,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희생과 에너지 복지를 고려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보급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며 조속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7일 화성시 소재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재)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부행장 등 타 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류승민 사단장과 권오훈 방첩대장 등 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하며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들의 헌신을 지지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1,410만 경기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와 수도권의 안전을 지키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51보병사단은 경기도 서남지역의 방위와 해안 경계, 예비군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군부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시흥시 조례의 입법 목적과 목표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하여 개선하고자 진행한 ‘2024년 입법영향평가’의 결과를 최종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장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한지숙 의원, 관계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입법·법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한 의원발의 조례 중 일부개정, 폐지, 통폐합 권고 대상 조례 12개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입법근거 및 법적합성, 유효성 및 효율성, 공평성, 주민의견 수용성, 지원의 적정성, 조례의 필요성 등 6가지 심의 기준을 바탕으로 조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계기로 조례가 목적에 맞게 실현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안산시의회 현황과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이날 시의회를 찾은 울산 동구의회 박영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강동효, 임채윤 의원과 이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울산 동구의회 의원들은 울산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된 ‘어울림도시 연구회’ 소속으로 우수 외국인 정책의 벤치마킹을 위해 이날 안산시의회뿐만 아니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다문화음식거리 등을 견학했다.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안산시의회의 구성 현황과 현안에 대해 언급한 뒤,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외국인 정책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울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의원들도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 발달한 울산의 특성에 따라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실정을 소개하고 안산의 외국인 정책 시행 역사가 길며 두 도시의 유사점이 많은 만큼 견학을 통해 얻게 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