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정책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추진배경에 대해 "물가 변동을 고려한 가계의 실질경상소득 정체되고 구간별 가구소득 격차는 확대되는 반면, 신규 주택공급 물량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소득대비 주택가격은 급격히 상승하고 자가보유율은 정체되는 등 무주택 서민의 소득수준으로는 주택 매매시장으로 진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임차시장의 월세 거래는 증가하는 반면, 임차거주기간은 단축되는 등 임차인의 주거불안 또한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은 자가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산축적이 가능해야 하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을 통해 현행 법령에 반영됐으나 공급 사례가 없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유형을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하고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원가에 최소이윤을 더한 값으로 후분양으로 공급해 무주택 도민의 자가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행 법령 테두리 내에서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을 속도감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2일과 3일 2일간 의정부 민락맥주축제와 화성 송산포도축제에서 소비자들을 찾아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의정부 민락맥주축제에선 배달특급을 이용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공공플랫폼과 지역 축제의 효율적인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행사장 혼잡을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제공된 테이블에서 배달특급을 통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함과 동시에 연계 할인 혜택까지 누렸다. 이런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배달특급 가맹점 주문 기회 확대까지 이끌어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역 축제 연계를 통해 공공플랫폼의 효율적 연계 방안에 대한 하나의 사례를 찾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소비자들에게 공공플랫폼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궁평항에서 열린 송산포도축제 현장에서도 홍보 부스를 설치해 많은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을 배부하며 배달특급 눈도장 찍기에 집중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까지 예정된 경기도 지역축제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인구 트렌드인 1인 가구 증가에 맞는 새로운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 및 사업 성격을 가진 공공주택 3개의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의정부3동 우체국 복합 262호(청년, 고령자), 서안양 우체국 복합 200호(청년, 고령자), 양주역세권 공동4BL 100호(청년, 신혼)이며 공모 대상 총 세대수는 562호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 등이 반영된 특화 설계안을 제안받아 ‘경기도형 1인 가구 특화 주거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공고일은 9월 4일, 참가 등록일은 9월 13일, 공모안 제출일은 10월 30일이며 11월 8~9일 이틀동안 심사 후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성환)는 1일 인도 뉴델리와 중국 베이징 진출 희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수출 다각화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20개사가 참여했으며 중진공 뉴델리, 베이징 글로벌비즈니스센터 (GBC, 舊 수출인큐베이터)의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중소벤처기업이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되어 현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지시장 진출방안 특강, 기업별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화상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현지시장 진출전략 소개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비용 ▲현지 법인설립 요건 및 주의할 점 ▲수출기업 애로사항 건의 등 이었으며 각 기업별 제품의 시장성과 트렌드를 1:1상담을 통해 진단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진공 글로벌비지니스지원단은 해외진출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비지니스센터와 연계해 시장‧법률‧회계‧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료자문 서비스이다. 글로벌비지니스센터는 해외 12개국 20개소 거점을 두고 개방형 공간 제공과 각종 특화프로그램 및 현지 자문기관‧단체와의 네트워킹 연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현지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오는 7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별법은 경·공매 등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공매 절차와 조세징수 등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고 있으나 생소한 경·공매 진행에 많은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경·공매 절차 등 특별법에 따른 전문적인 지원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경·공매 절차 △등기부등본의 권리분석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이경선 센터장은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경·공매 절차, 등기부등본 권리분석 등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9월 7일 舊 경기도청사 대회의실 신관(4층)에서 진행되며 참가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일 수원 광교 공공 실버주택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옥상 벽화 그리기 및 全 세대 안부 확인 행사를 진행했다.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1인 가구 약 150세대가 거주하는 수원 광교 공공 실버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어르신들 정서적 고립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동체 공간을 활성화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GH와 광교노인복지관은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옥상 텃밭에 파라솔 및 벤치를 설치하여 시설을 개선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는 등 새로운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정서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全 세대를 직접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문제가 완화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하여 고독사가 억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이번 행사 외에도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해 세대 내 비상벨 설치를 검토 중에 있으며 △자립 준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고객참여예산’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참여예산은 HU공사 시설물이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직접 예산 기획·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고객의 참여를 통해 도시발전 및 시설물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고객참여예산 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4년도 HU공사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최대 20만원) 및 기프티콘 등 소정의 보상이 지급된다. 2023년 고객참여예산 사업 접수는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HU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및 팩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HU공사 기획혁신부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많은 고객이 공감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듣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올해 안으로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의 구인 데이터베이스 1만개를 확보하며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한다. ‘탐나는 일자리 정보관’은 채용시장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정보 부족으로 발생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기 ‘괜찮은’ 기업, 추천기업의 채용정보를 잡아바로 연계해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줄여간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5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내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을 신설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협력사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 1만 2000여 개를 제공 중이다. 올해 하반기 채용시즌이 되면 더 많은 괜찮은 일자리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일자리 매칭을 위해 잡아바 내 구직 데이터베이스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도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등록을 독려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구직 등록 자체를 의무화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구인구직 정보가 축적되면, 기존 직업상담방식인 구직자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식과 새롭게 일자리를 가지고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 GH는 31일 “GH 전세임대 고객들이 365일 언제든지 궁금한 내용을 묻고 즉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전세임대 상담 챗봇 서비스를 9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GH전세임대 챗봇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GH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측 하단의 챗봇 이모티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검색한 뒤 안내된 URL을 통해 들어오면 된다. GH전세임대 챗봇은 사업 신청자격 및 방법, 지원대상주택, 지원금액한도 등 기본적인 안내사항부터 신규계약 또는 재계약 상황별 Q&A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들(FAQ)에 이르기까지 3만개 이상의 질문과 답변을 탑재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통과한 이번 챗봇은 0.3초만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속도와 높은 응답정확도를 구현했다. 또 구체적인 질문내용을 직접 작성해 입력하기 어려운 고객들도 일단 챗봇 서비스에 접속해 추천되는 키워드를 클릭하다 보면 궁금한 내용을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GH공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30일 비영리법인 사회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돕고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이 사용하던 중고 물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화합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의류, 잡화, 도서, 스포츠용품 등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창수 원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서울스퀘어에서 ‘GH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공동주택 설계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개선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로 공동주택 등 사업에 적용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더 시스템 랩(THE SYSTEM LAB) 대표 김찬중 건축가와 한양대 장순각 교수, 국민대 이경훈 교수, 경기대 천의영 교수, 오피스경 대표 권경은 건축가 등 도시·건축 설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과정에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등 GH 공공주택 설계의 디자인과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동탄2 A76-2블록 등 3개 단지와 안양관양고 공공주택단지 총 4528세대로 내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순차적으로 착공해 분양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석 명절을 위한 풍성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명절 선물세트를 착착착 쇼핑몰과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착착착 사랑담은 선물세트’는 국내산 육수팩과 고춧가루, 볶음참깨, 볶은콩 등 활용도 높은 한식 조미 재료로 구성됐다. 기름류는 외국산 참기름과 국내산 들기름·참기름 중에서 고를 수 있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선물세트에 포함된 모든 제품은 경기도 소재 노인일자리전담기관과 여성기업, 청년기업, 중증장애인기업 등에서 생산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또, 지난 설 명절에 판매했던 국수간장 선물세트와 참깨·육수·국수 세트도 재출시했다. 해당 선물세트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https://chack3.com)과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해 구매할 수 있다. 또 명절 기간 한정 신세계백화점 일부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여성·청년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획득해 6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에 대해 정부 가이드 라인 실행을 위한 혁신 노력과 구조개혁 및 재무 건전성, ESG 경영 등을 평가했다. HU공사는 지속적인 기관혁신을 통해 경영 성과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7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에는 청년고용 활성화 노력과 공정 선거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대외 전문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권경영시스템 ▲소비자중심경영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공영버스 안전운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도시공사의 사업성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대표 오은진)가 지난 6월 국내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의 해외시장 기회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 일본 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캐릭터 IP의 일본 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너부스는 지난 4월 자사 홈페이지(inabooth.io)를 통해 ‘라이선싱 재팬 2023’에 참가할 캐릭터 8개를 모집했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한 페어에 참가했다. 전시 참가 후 한달 만에 9건의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이 확정됐다. 현재 일본 편의점인 패밀리마트 및 로손에서 국내 캐릭터 IP가 스티커 제품으로 제작되는 라이선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을 포함한 총 6개국에 피규어 3만개 라이선싱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를 발판으로 ㈜이너부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 캐릭터 IP의 라이선스 해외수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너부스는 캐릭터 사업자와 캐릭터 라이선스를 상품에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재 기업을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 ㈜이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팔달구와 장안구 지역의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부정 사용 근절과 이용대기자의 편의 증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전수조사 대상은 팔달구 3669명, 장안구 4575면 등 모두 8244명이다. 대상자들은 10월 6일까지 사전안내 된 메일과 팩스 등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차량 등록증, 사업자등록증, 감면 관련 증빙서류 등을 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공사는 제출서류 확인 검증을 통해 부정 사용자나 부적격자는 계약 해지 등의 절차를 밝을 예정이다. 계약 해지 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1순위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허정문 사장은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부정 사용을 억제하고 장기 대기자의 주차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해 기계약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영통구와 권선구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적격자 524명을 적발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월 21일부터 8주간 배달특급 월화 릴레이 특가 ‘특급 페스타’, 특별 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특급 페스타’를 통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지역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21일 진행한 1주 차 행사에서는 ‘고성농협 오대쌀(22년산)’ 10kg을 특별히 10% 할인된 2만 5120원에 판매해 조기 소진됐다. 2주 차 행사에서는 ‘놀이공원 추로스(220g X 3팩)를 1만 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모두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제품들로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우수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가 할인쿠폰과 무료 배송 등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을 선보여 소비자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그간 배달에만 집중했던 배달특급이 기능 다변화를 통해 상품 판매(커머스)에도 나선다”라며 “이번 특급 페스타를 시범삼아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나실 수 있도록 더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를 9개 특별계획 구역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의 역점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의도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과 국제금융 거점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여의도 일대 개발이 본격적인 닻을 올린 가운데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어서 여의도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여의도 개발의 서막은 여의도의 상징과도 같은 MBC 자리에 18년 만에 들어서는 최고 49층 초고층 단지 ‘브라이튼 여의도’가 시작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동여의도 한복판에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2㎡ 총 454 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주거 니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재 고급화는 물론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호기심과 다양성, 지속 가능성 등 공간에서 거주하는 이들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미래형 주거문화를 집약했다. 단지의 전 가구는 4Bay 구조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마주 보는 대면형 주방 및 2.6m의 천정고 적용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에게 농업·농촌 유망직업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2023년 2학기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도민과 농어민에 대한 먹거리전략 실행기관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경기도 광주시로 기관 이전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 체험은 학생들에게 생소한 농업·농촌 유망 직업을 소개하여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이를 진로 탐색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표한 농업·농촌 유망직업 100선 중 진흥원과 관련 있는 텃밭 농장디자이너, 식생활 교육전문가, 농산물꾸러미 식단플래너 3가지로 구성했으며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텃밭 농장디자이너 진로 체험은 텃밭 스케치와 체험 키트 만들기로 구성됐고 식생활 교육전문가 진로 체험과 농산물꾸러미 식단플래너 진로 체험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 지난 1학기에는 진흥원 꿈길 진로체험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는 우리사주조합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사전청약률이 90.2%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CJ CGV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결과 22일 기준으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조합에 배정된 747만주의 90.2%에 해당하는 674만여주로 집계됐다. 앞서 CJ CGV는 유상증자 물량 7470만주 중 발행 주식의 10%인 747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배정했다. CJ CGV는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주식수를 확정하고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6일 우리사주 청약을 하게 된다. 최정필 CJ CGV 경영지원담당은 "우리사주 청약 흥행 성공은 지난달 27일 결정된 1차 발행가액 5890원 대비 현재 주가 수준이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극장 업황 회복에 대한 확신과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향후 예정된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이달까지 우리사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한다. 이어 6~7일 구주주 청약과 11~12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같은 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전국 최초 탄소중립도시 핵심모델로 조성한다. GH가 지난 23일 본사에서 광명시, 넥스트레인(주)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GH는 학온역(신안산선)에서 발생한 지하수(하루 약 2000톤 추정)를 하천에 방류하지 않고 모아 1차로 신설학교 및 공원관리소의 냉난방에너지로 제공하고 냉난방에너지로 사용된 지하수를 재생하여 2차로 소수력발전, 공원용수의 수자원으로 다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연면적 4000평 가정) 냉낭방에 필요한 필요 용량은 500RT로 유출지하수를 통해 그 중 약 24% 24시간 동안 얼음을 120톤 공급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공사비는 2.6억, 운영비는 2000만원/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당장 함께 해결 해야할 중차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GH는 광명학온지구 탄소중립도시 모범 모델을 기반으로 친환경 도시개발을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 추진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