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이 거주지 시군에서 도 전체로 확대되고 사용처가 제한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이 당초 취지와 달리 노래방, 모텔, 술집에서 쓰이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경기 북부권을 비롯해 사용처 취약 지역의 사용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 지역 ▲사용 항목 ▲지급 방식 총 3가지 사항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으로 사회 진출기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해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지역화폐 1백만원을 지급한다. 먼저 취업 준비 학원이나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적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청년기본소득 활용이 불편하다는 청년들의 건의에 따라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내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사용 항목은 청년기본소득 목적에 맞게 제한한다.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학원수강료, 응시료, 면접 준비금, 창업 임대료, 통신요금, 주거비(월세), 문화·예술·스포츠 등 청년 수요가 높은 9개 분야를 규정해 단순 소비성 위주로 쓰였던 청년기본소득의 한계를 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자동차 후면 번호판 봉인제도를 오는 21일부터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962년에 자동차 도난 및 위·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된 후면 자동차번호판 봉인을 제도를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등록령’ 등 관련 법규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실시하게 된다.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차량 확인이 가능해졌고 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 비용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해소하기 위해 폐지된다. 자동차등록번호판 봉인은 후면 번호판의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설치되며 특히, 봉인 탈부착 시 차주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는 불편도 따랐다. 이번 봉인제도 폐지에 따라 봉인 탈부착 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며 봉인부착 발급 수수료와 봉인 미부착에 따른 과태료도 폐지된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등록 간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도 변경에 따른 새로운 번호판 고정 방식에 대해 궁금한 점은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 속 물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더 개선된 사업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변기용, 샤워기용에 더해 세면기 대신 주방용 절수기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흥시 절수기기 보급 사업은 관내에 총 1050개의 절수기기를 설치해 물 절약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시민들의 참여도는 매우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99.1%가 만족 이상의 높은 평가를 보였고 이를 통해 시흥시는 총 약 8,638톤의 수돗물을 절감하고, 약 2,781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달성했다. 지원 대상은 2001년 9월 이전에 준공된 관내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록 첨부 필수) 350세대가 해당된다. 올해는 1곳당 변기용, 샤워기용, 주방용 절수기기 총 3종을 지원한다. 2025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신청은 1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입주자대표회의록(사업 내용 포함), 지원 신청서, 유의 사항 동의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시흥시 수도시설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기 시흥시 수도시설과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213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유니브’는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의 인적 인프라로, 고양시 선배 대학생들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학과 멘토링을 수행한다. 이번 2025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모집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학과의 다양성,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신청자 총 318명 중 2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3월 중 진행되는 2025년 ‘고양유니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해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68개교와 연계해 3만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인문·공학·사회과학·예체능 등 170여 개 학과의 멘토들이 참여해 고양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며 관련 활동은 유튜브 채널(고!유니버스) 및 인스타그램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저소득층과 고령자의 주거환경을 개선·지원하는 하우징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대상자 38가구를 모집한다. 모집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 하우징 사업 22가구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16가구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햇살 하우징 사업은 대상자가 사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밀성 창호·문, 벽체 단열 보강, 엘이디(LED) 전등, 보일러·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대상자 집에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경사로, 좌식 싱크대, 가로로 길쭉하게 생긴(레버형) 문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문턱 제거, 욕조 철거, 실내 전등 밝히기 등 안전시설 보강 작업을 한다.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장애 유무, 소득 기준, 시급성, 가구 특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총 532명을 선발해 중장년층과 청년층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중장년층 일자리는 ▲공공시설 실내·외 청소를 담당하는 광명행복 일자리 160명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일자리 154명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과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함께 일자리 102명 ▲결혼이민자 지원사업과 우산수리센터 사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15명이다. 청년층은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새내기청년 51명 ▲문화예술과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으로 구성된다. 중장년 일자리 사업 가운데 우산수리센터 사업은 올해 새로 도입됐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시민들이 재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모집에는 총 14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달 31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군수는 양근대교 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40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친환경 교육선 운영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 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온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양평 파크골프장 하천 점용허가 △수변 생태 벨트 조성 사업 등은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급 승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훈련 파견 선은임 ▲공원녹지사업소장 최재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도시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도지구 중 취락지구 48개소, 개발진흥지구 5개소, 경관지구 2개소를 신설 및 변경하고 기존 면소재지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3개소 및 지구단위계획 6개소를 변경해 토지이용을 고도화하고자 하며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로 34개소, 주차장 1개소, 공원 3개소, 공공청사 1개소 등에 대한 신설 및 변경 계획을 수립했며 특히, 주거시설 대비 기반시설이 열악한 오학동 일원에 더 많은 기반시설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고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결정 고시된 2025년 여주도시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도시발전을 이끌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문화도시 여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귀농·귀촌을 주제로 선도농가 멘토링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농가 현장에서 진행되며 창업계획서 작성, 지역사회 갈등관리, 사업 다각화 방안 마련(치유, 교육, 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귀농·귀촌인, 귀농·귀촌예정자(타시군 시민),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청년(40세 미만),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바라며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귀농·귀촌 인구의 증대에 따라 청년, 일반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 멘토링 교육을 추진한다”며 “많은 시민, 귀농예정자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결의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이천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며 이는 전국 75개 시 중 1등급을 달성한 지자체가 없는 상황에서 2등급이 사실상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척결과 청렴 행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이천시는 청렴도 향상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청렴 알리미 운영과 부서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컨설팅, 반부패 모의훈련, 1부서 1 청렴 시책 추진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 소속 탁구 유망주 유예린, 허예림 선수가 2025 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관왕(U19 혼합복식, U19 여자단식)을 달성했다. U19 혼합복식에서는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과 권혁 선수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유예린 선수는 U19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유예린 선수는 이번 성과 외에도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U19 여자단식에서는 허예림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허예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연이은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U15 여자단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한국 여자탁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허예림 선수는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한국 탁구 유망주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청년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8개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기숙사 중 지방 4개 기숙사는 1월에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울 소재 4개 기숙사는 이달 초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 소재 기숙사별 접수 일정은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의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일 마감이며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맺어 연합 행복기숙사 지원을 시작, 초기 70명의 입사생을 지원했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며 청년 주거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과 미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화성시민대학 수강생을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화성시민대학은 희망화성의 미래를 선도할 지성과 인성을 갖춘 시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화성시 대표 평생학습 교육과정이다. 모집강좌는 화성학·시민학·배움학 3개 영역으로 총 43개 강좌로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 70% 이상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높아진 도시 위상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을 구성해 화성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이달부터 3월 3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한다. 화성시 관내 거주자, 기업 재직자,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안 대상 사업은 다수의 지역 주민이 수혜 받을 수 있는 주민 편익 제고 사업이다. 다만 ▲법령 및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타기관 사무 ▲다년도 사업(2년 이상) ▲행정관청 설립 및 보강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부적정 사업으로 제외될 수 있다. 주민제안 접수는 화성시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 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화성시청 예산재정과로 신청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제안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김선일 예산재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의 실제 정책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Botanica Sanctuary(보타니카 생츄어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은 화성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더불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동부권 거점공원 4개소를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 구성된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동부권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구간을 제외한 시 사업 구간인 여울공원·자라뫼공원·노작공원(반석산)·큰재봉공원까지 147만 8609㎡와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km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당시 공모지침으로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정원도시 구현 ▲복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한 이용성 제고 ▲지속 가능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이 가능한 설계안을 제시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지난달 14일까지 총 9개의 작품 제안이 접수됐으며 21일과 24일 2차에 걸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일 지역 기업인 ㈜디씨알이(대표 정창현)와 ‘미추홀구 신청사 무상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추홀구 청사는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저 등급인 E등급을 받아 더 이상 신청사 건립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동안 구는 민자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사 건립 방안을 모색했으나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해 43만 구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하지만 재원 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되던 가운데,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미추홀구 신청사 무상 건립’이라는 의미 있는 공공기여를 결정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뜻깊은 결정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교통문화지수가 서울‧인천‧경기 등 66개 수도권 시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1월 31일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평택시의 교통문화지수는 90.17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서는 강원 원주시에 이어 2위, 수도권 시군구 중에서는 1위 기록이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분석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료로,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하거나 개선율이 높은 지자체에 포상하고 있다. 2023년 같은 조사에서 평택시는 70점으로 E등급을 받은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도보다 4등급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실제 평택시의 △운전행태(49.78점) △보행행태(18.86점) △지자체 노력도(10.11점) 등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는 개인용 차량은 물론 각종 건설 현장과 산업단지를 오가는 차량이 많음에도 교통문화지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대형)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 체결식’을 열었다. 지난 9월 인천교총의 130개 요구 사항에 대해 교육청과 인천교총은 여러 차례 실무 교섭을 거쳐 최종 127개 항목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맞춤형복지제도 건강검진 범위 확대, 법적 의무교육 등 연수 과정의 원활한 운영 노력, 피신고 교원에 대한 보호조치 마련, 단설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 학교급식 업무 개선 등 교사와 학생 모두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의는 교육청과 인천교총이 협력적으로 소통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공시대를 이끄는 주축인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인천교총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2025년 인천시정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이 상호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으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 시민의 교육의 질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천의 교육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다루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청과 교육청 간의 정책 공유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하여 정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