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이 1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총 사업비 약 1조 9000억원은 국내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로는 최대 규모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내 특별계획구역(자족1-1,2,3, 자족2, 연결구간)에 들어설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설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11일부터 실시하고 오는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약 6만㎡ 부지(약 1.8만평)에 사업비 1조 90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연면적 44만㎡(약 13만평) 규모의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초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선 최대 5개사의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며 시공 능력 평가 1∼10위 건설사는 2개 사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지역건설사는 최소 20% 이상 의무 참여해야 하며 도내 중소기업이 포함될 경우 최대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또 지난해 시행된 제3판교 테크노밸리 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때도 가점(5점)을 부여해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월 한 달간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36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가구 대비 87%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출산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신청한 가구를 연차별로 살펴보면, 지난 2024년 출산(입양)으로 처음 혜택을 받는 신규 가구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2회차 가구 23%, 3회차 가구 18%, 4회차 가구 12% 순으로 나타났다. 4회 차를 맞은 이 사업을 통해 사업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693가구, 2023년에는 1126가구, 2024년에는 128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은 고양특례시의 출산지원 시책 중 대표적인 사업으로,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신청 서류를 통해 부동산 소재지와 주민등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였으며, 지원할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최소 5000만원∼최대 1억원에서 평가 순위별 상위 10개 2억원씩과 나머지 9개 1억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이상 개최시기 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오는 4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19개의 축제가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10일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을 만나 골목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신년을 맞아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태순 의장은 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지역 상권의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골목 상권의 중요성과 상권 활성화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먼저 올해도 지역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상품권 활용과 골목길 제설, 주차 공간 확보 등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일부 지역 상권의 폐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현실 타개를 위한 상인들의 자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태순 의장은 골목 상권이 살아야 안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면서 특히, 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위생 종이와 병따개, 앞치마 등 작은 부분부터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를 주고 마케팅과 홍보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상인 지원을 위해 상위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의 논의를 거쳐 건의안을 마련해 법 개정을 도모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박태순 의장은 동석한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관계자들과도 소통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는 10일 안성시 죽산면 전통사찰 칠장사에서 ‘문화재 방재의 날 맞이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로 인한 중요 사찰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총 13대의 차량과 안성소방서 소방공무원 33명, 안성시 산림녹지과 2명, 산불진화대 20명이 동원됐으며, 박명수, 황세주 도의원이 참관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칠장사 내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산림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이번 훈련은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취약시설 철저한 점검으로 산불 등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수영장 시공 기준 부적합 문제에 대한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문체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육시설로 장애인들의 우선 사용을 보장하면서도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전국적으로 20곳이 문을 열었으며 인천 서구의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해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용객으로부터 수영장의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일부 구간이 너무 깊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 수영장 수심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계도상 기준 수심은 1.15m~1.30m로 돼 있으나 실제 시공된 수심은 1.18m~1.46m에 달하며 일정한 기준 없이 들쑥날쑥하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인천시는 즉시 수영장 전면 바닥 재시공 및 타일 공사를 시행할 계획을 수립했으나 당초 3월 정상 운영에서 6월로 늦춰지게 됐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시공 실수의 문제가 아니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확대 지원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주민등록상 여주시에 주소를 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인 자(초로기 치매 환자도 포함)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자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약 처방전, 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련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은 지난해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교육복지위원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규장각과 도서관 등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교육시설을 살펴본 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시흥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앞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원칙을 갖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앞으로 서울대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2010년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일 (주)선진, KC그룹 가족봉사회, 세모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기부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성면에 위치한 (주)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회사 미션을 실천하고자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KC그룹 가족봉사회는 KC그룹 임직원의 회사봉사단체로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관내 시설 및 가정위탁 등 보호종료아동에게 멘토링 사업과 더불어 2024년 추석부터는 매년 명절마다 선물세트(스팸과 한과)를 전달했다. 이어 최근 충북에서 안성으로 이전 개소한 세모신용협동조합은 개소식 축하 화환과 물품 대신 현금으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축하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의 참여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용문면(면장 홍명기)은 지난 8일 용문면청년회(회장 조용규) 주관으로 열린 제29회 정월대보름 리 대항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 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 대항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행사에 함께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규 용문면청년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정월대보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29년째 이어진 척사대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모두가 기대하는 전통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후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2025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선발을 위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13명을 선발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감시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원산지표시 제도의 기본 개념, 주요 적발 사례, 점검 절차와 기준 등을 안내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감시원들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점검과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감시원들은 지역 내 도·소매업체,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및 혼동 표시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및 보관 여부 등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 표시 감시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비자 신뢰를 높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의회에서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화성특례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물품, 공사 계약 등 관내업체 계약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송문호 재정국장, 오석만 회계과장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관내 지역업체 계약률 향상을 위해 화성시 내 기업의 우수 생산물품·재화·용역 등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사·기관·단체와의 MOU체결 등을 통해서 관내기업이 계약될 수 있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내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잘 돼야 월급을 받으며 종업원들이 소비를 하고 그 소비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업체 살리기를 위한 소통강화를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월 4일 도시철도 운임을 현행 1400원(성인, 카드 기준)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경기도의회에 송부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저임금이 4.26% 오르는 동안 대중교통 기본요금은 24% 오르는 데 ‘서민의 발’이 이래도 되는 것이냐?”며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표하고 나섰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가 도시철도 운임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 2023년 기준 연간 998억원의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연간 998억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용으로 보고 오히려 더 적극적인 확장정책으로 요금 인하를 통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제고해야 한다”라며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유호준 의원처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도 “정부는 철도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버스·지하철·경전철 등 대중교통수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신속한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온라인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10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상담 창구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투자유치 게시판의 소메뉴인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에 개설되며 상담 전용 설문조사 홈페이지와 연계된다. QR코드와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그간 기업들이 유선 또는 방문으로만 투자 의향을 접수 및 상담해 왔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행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투자유치 One-Stop 행정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설문조사 시 ▲관심 부지 위치⋅면적 ▲업종 코드 ▲투자 금액 ▲입주의향 시기 등 기업의 투자의향과 관련한 구체적인 항목을 조사해 기업별 세부 요청 사항을 상세히 검토하고 신속한 투자 확정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다수의 기업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를 활용해 더 많은 기업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투자 확정을 지을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빙상부 소속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화성특례시 빙상부 선수는 쇼트트랙 노도희·장성우·김태성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김은서·김민지 선수 등 총 5명이다. 먼저 노도희·김태성 선수는 8일 치러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완벽한 호흡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우 선수는 9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앞선 8일에는 500m와 1500m 결승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이어 김민지 선수는 9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 28.62초를 기록, 금메달을 거머쥐며 팀 스프린트 초대 챔피언이 됐다. 같은 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김은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오는 11일 김민지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빙상부는 2011년 11월 창단해 지도자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7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본청 및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개정 사항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 시행 후 역대 최대로 인상된 기준 중위소득과 이에 따른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 지원 기준 인상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주요 개정 내용과 생계 및 의료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계 급여의 자동차 재산 기준이 완화(기존 1600cc, 차량가액 200만원 미만 → 2000cc,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기준이 상향(기존 연 소득 1억원, 재산 9억원 초과 → 연 소득 1.3억원, 재산 13억 초과)됨에 따라 더 많은 구민이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개정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구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울러 부정수급 예방을 철저히 해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정연순)은 2월 ‘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의 최재훈 저자 강연을 운영한다. 최재훈 작가는 심리센터 ‘마음숲길’의 대표이자 제주 미유크 심리센터 센터장, 제주 마인드 케어 심리학 강사로 활동하며 저서로는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외에 ‘내향인을 위한 심리학 수업’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예민한 성격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이해로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4일 오후 7시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 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 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 20명이 미국 올랜드 NASA KSC(Kenndey Space Center)를 방문, ‘Near Space Investigatio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상관측용 헬륨 풍선을 활용, 지구 대기와 우주의 다양한 관측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NASA KSC 우주 교육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지원을 받아 우주까지 보낼 페이로드(Payload)를 직접 제작했다. 아두이노와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제작된 페이로드는 온도, 압력, 습도, UV양, IR양, 방사선량 등 다양한 관측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팀을 나뉘어 페이로드 제작, 낙하산 제작, 이동 경로 예측, 기상 상황 확인, 발사 승인 준비 등을 수행했으며 2월 5일 헬륨 풍선에 페이로드를 연결해 발사했다. 페이로드는 2시간 21분 동안 비행하며 상공 101km까지 올라가 다양한 관측 자료를 수집했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에는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며 대기 및 우주 정보를 파악하고 대기권 및 성층권 높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2025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결원 발생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건축) 직렬 4명, 시설(일반토목) 직렬 1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전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거주지 제한 요건을 폐지하고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상향해 경쟁력을 높였다. 시교육청은 경력과 경험을 갖춘 인력 충원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임용 후보자 등록 안내는 시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 – 시험 – 지방공무원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2월 14일까지 임용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임용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3월 중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3월 8일부터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 독서 챌린지 ‘태어난 김에 도서관 일주’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태어난 김에 도서관 일주’는 2024년 처음 시작해 많은 어린이의 적극적인 독서 활동을 이끌었다. 2025년에는 어린이가 좀 더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와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도서관 내 10개의 주제 내에서 30권의 도서를 직접 선택하고 독서하면서 도서관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교 2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임무를 수행할 ‘독서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독서 다이어리’에 주제 분류별 도서를 대출하여 감상문을 작성하고 문장 완성 미션 및 보물 지도를 완성하면 탐험 완주에 성공한다. 30권을 기간 안에 모두 읽고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1기~3기 운영하며 참가 기간은 3개월씩이다. 1기는 2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챌린지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