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고양가구엑스포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단지협의회와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66개 이상의 가구업체가 참여해 최신 가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가구 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키워드로 하는 고양가구엑스포는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신혼부부, 인테리어 전문가,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체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업체의 마케팅 강화를 돕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가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체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가구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엑스포의 목적”이라며 “고양시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방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올해 9월 개최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UCLG ASPAC 총회 유치를 위해 대외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제10차 총회를 유치했다. UCLG ASPAC 총회는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에 속한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연합 최대 회의다.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10차 UCLG ASPAC 총회 준비 착착…아시아·태평양 도시들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는 한국에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10차 총회의 주요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5가지 핵심 하위 주제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에서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110만원 상당)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5500만원을 투입한다. 5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오는 3월 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는 오는 6월 대상자를 선정해 에어컨을 집안에 달아 준다. 성남시는 2019년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지난해까지 6년간 288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보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지만 세대 수가 적다 보니 비용 부담이 커서 적절한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시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2009년 12월 31일 이전인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건물의 외벽, 담장, 석축, 옹벽, 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옥상의 방수, 지붕 마감재 교체 등 공용부분 유지 보수 ▲대지 안의 공지 포장 및 보수사업 ▲노후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이다. 공사 비용 중 80%를 지원하며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 공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면 광명시청 누리집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장 통행로 확보 훈련과 비상소화전함 청소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진입로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장 내 비상소화전함의 개폐 상태, 함 내부 방수기구의 상태를 확인하고 청소 및 정비를 진행해 초기 화재 대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광명소방서는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완강기 사용법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전기화재 저감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와 시설이 밀집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소방시설을 평소에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상인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비상구와 통행로 주변 적치물을 정리하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화재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수입(중국산 등)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동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수입 수산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수산물 유통업체, 음식점, 시장, 횟집, 전문 판매장 등이며 점검사항으로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 표기 및 미표시된 원산지 확인, 수입 물량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집중 점검 품목으로는 가리비, 방어, 참돔, 낙지, 갈치, 오징어, 주꾸미, 대구, 우렁쉥이 등의 수입 수산물이 대상이다. 안성시에서는 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관련 법률에 근거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이행한다고 전했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표시방법 위반 시는 미표시 과태료 부과금액의 1/2금액 부과, 거짓표시의 경우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구입하거나 드실 때는 원산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주민참여단 리빙랩(Living Lab)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12개 읍·면 주민참여단, 수행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재난·안전 예방과 위기 대응력 강화, 교통 위험·불편 등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도시 관리 통합플랫폼을 도입하고 구축하는 사업이다. ‘리빙랩’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실제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문제 해결 모델이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 기간 중 총 4회의 ‘리빙랩’을 개최할 예정이며 30명의 주민참여단과 함께 도시 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참여단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5 여주시 베이비부머 재취업 직업탐색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특강은 관내 40세에서 65세 미만의 미취업자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강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직무 탐색과 채용 동향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교육 후에는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상담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소규모 일자리채용 행사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을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단비교육 본사에서 미래세대고객 연결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비교육(대표이사 권영금)은 교육에 기술을 접목시켜 더 나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전문기업이다. 유·초등 어린이 대상 전용 학습 단말기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윙크', 초·중등 영어전문학습 ‘캐츠잉글리시’ 등 자체 개발한 교육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고객대상 공동 이벤트 ▲윙크학습 연계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윙크 학습으로 쌓는 ‘하트 이벤트’에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들에게 저축 경험을 제공하고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 신한의 고객으로 성장할 어린이 고객에게 단비교육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의 경계를 넘어 ‘연결과 확장’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개편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2013년부터 10년 이상 유지해 온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현행 20%에서 22.3%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6년 7월 1일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재정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개편 자치구 실무회의, 전문가 회의, 제도개선 TF 운영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구 조정교부금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모든 자치구가 행정체제 개편 전보다 재원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자치구의 안정적 재정운용을 위한 조정교부금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제도개선 용역 결과에서는 기존 교부율인 20%에서 1.5% p 상향된 21.5%가 제안됐으나 자치구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과감하게 2.3% p를 상향하여 22.3%를 최종안으로 결정했다. 이는 광역시 평균 교부율인 22.03%보다 높은 비율로 자치구에 교부되는 조정교부금은 행정체제 개편 전보다 연간 920억 원(일반 828억 원, 특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청년을 대상으로 법률·노무·세무·부동산 4개 분야 전문가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새빛청년상담소’를 3월부터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수원청년지원센터에서 새빛청년상담소 상담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상담위원은 법률·노무·세무·부동산 4개 분야 전문가 각 2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상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3~12월 매달 ▲둘째 주 월요일(부동산), 수요일(세무) 오후 3시~5시 ▲셋째 주 월요일(법률), 수요일(노무) 오전 10시~정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바람지대 2층 마음지대에서 새빛청년상담소를 운영한다. 온라인 상담은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 상담 게시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면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상담지원>새빛청년상담소 게시판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는 4~12월 4회에 걸쳐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주거·노동 등 분야 기초 상식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원하기 위해 새빛청년상담소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필요한 것을 면밀히 살피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에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경기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내 정신질환자는 2023년 말 기준 11만 840명으로 집계됐으나 사회적 편견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도내 정신재활시설의 수용 인원이 1천 명 수준에 불과하며, 31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는 정신재활시설이 전혀 없다”면서 정신질환 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신재활시설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비 10%, 시군비 90%의 재정 부담 구조를 갖고 있어 개별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정신질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복약 관리 지원 방안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 치료 약물은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들이 꾸준히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 차원의 맞춤형 복약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18일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FC의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 원년, 화성FC가 시민들에게 꿈과 추억 그리고 자부심을 주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단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구단으로서 화성특례시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유소년 육성 시스템 체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화성FC라는 시민구단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공정한 경기 진행과 시민구단으로서 사회 공헌을 실천해 줄 것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김종복 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부터 2025시즌 화성FC K2리그 출정식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프로 진출에 대해 논의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구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설에서 “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 회복”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해 경제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화성 테크노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신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가구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가족만세센터를 개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카드섹션 등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5일부터 열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산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기정 예산액 대비 약 23억원 증가한 약 8906억원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상복 의장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가 불러온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고 서민 경제가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오산시민께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데 의회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미선 의원은 오산시민을 위한 LH의 책임 있는 역할과 오산도시공사의 자립적 성공을 위한 협력 촉구, 전예슬 의원은 운암뜰 개발사업 관련 오산도시공사 지분확보 실패에 대한 책임감 있는 행정 운영에 관해 각각 7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제291회 임시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주 위원장과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 이후 발생한 여러 운영상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담당 공무원 및 IPFC 평택당진사업단 시설관리 담당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출·입국장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위원들은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면서 수많은 예산이 소요된 신여객터미널이 구터미널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점과 부두의 폭이 너무 좁아 하역 작업과 여행객들의 동선이 겹쳐 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많은 기대 속에서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포항시를 찾아 다산정약용브랜드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류단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해 10월 남양주시-포항시-강진군의 ‘다산정약용브랜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알리고 포항시의 정약용 관련 유적을 답사하는 등 두 도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류단은 정약용 선생의 장기(포항) 유배길을 따라 부모님의 선영이 있는 충주 하담 일대를 답사한 뒤 포항으로 이동했으며 문화유산 답사와 함께 정약용 선생이 걸었던 유배길을 직접 걸어보며 선생이 느꼈던 내면의 갈등과 고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류단은 포항에 도착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함께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포스코 홍보관인 ‘Park1538’을 관람하고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였던 장기면으로 이동해 유배문화체험관, 정약용 사적비, 장기읍성을 답사했다. 이번 탐방은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문화관광해설사와 정약용 시민 해설사, 문인협회 회원 등 37명이 대거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지난 14일부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 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빙기는 지반이 녹아 가설 구조물 변형, 무너짐 등의 사고 위험이 큰 시기이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터파기와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으로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등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관리 적정 여부 ▲흙막이․옹벽․비탈면 등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배수로, 통로 등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시공자․감리자의 현장 안전관리 적정성 및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시정하도록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점검반과 함께 평촌도서관 건립공사장(관양동 1589-2)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기에 공사장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2025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관계 공무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박승우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지난해 시에서 시행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의 점검, 올해 시행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및 상반기 시행 예정인 폭력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사업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사회복지종사자 노력 덕분에 시민이들이 우수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좋은 제도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